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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북미 이어 국내서도 리콜 실시


최근 현대차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제작관련 결함으로 아반떼 HD와 i30, 제네시스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데 이어 국내서도 같은 문제로 리콜을 실시한다.

우선 전동식 스티어링 경고등 점등 및 스티어링 휠이 갑자기 무거워지는 현상이 일어났던 아반떼 HD와 i30에 대해서는 MDPS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결함을 시정하며, 리어램프 누수로 엔진경고등 점등 및 변속기 결함을 일으켰던 제네시스 역시 북미에서와 마찬가지로 리어램프에 패드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결함을 시정한다.


리콜 대상 국내 차량은 2013년 11월 22일~2015년 2월 9일 사이에 생산된 제네시스 5,202대와 2009년 11월 1일~2010년 4월 30일까지 생산된 아반떼 36,259대, 아반떼와 같은 기간에 생산된 i30 4,446대다.

한편, 항상 해외시장보다 뒤늦은 리콜 대응에 대해 국내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이에 대해 “현대차의 주장대로 내수용과 수출용 차량의 부품이 모두 동일하다면, 리콜 또한 해외시장과 동시에 실시하거나 오히려 국내에서 먼저 실시해야 소비자들이 오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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