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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F1 캐나다 GP, 루이스 해밀턴 우승


포뮬러원(F1) 2015 시즌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팀 루이스 해밀턴이 우승했다.

해밀턴은 7일, 캐나다 몬트리올 질 빌너브 서킷에서 펼쳐진 2015 F1 7전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4.361km의 서킷 70랩을 도는 총 305.27km 코스를 1시간 31분 53초 145에 달려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해밀턴은 예선 1위로 폴포지션에서 출발해 경기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고 폴투윈으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메르세데스팀 니코 로즈버그는 해밀턴보다 2.285초 늦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2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팀은 1, 2위를 모두 가져가는 원투피니쉬로 캐나다 그랑프리를 마쳤다.


윌리엄스팀 발테리 보타스는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지난 경기까지 메르세데스팀과 페라리팀이 포디움을 차지했지만,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2015 시즌 처음으로 보타스가 윌리엄스팀에게 포디움을 안겨줬다.


페라리팀은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포디움을 놓쳤다. 키미 라이코넨은 시즌 중 가장 우수한 예선 성적으로 3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했지만, 경기도중 헤어핀 구간에서 스핀하며 순위가 밀리고 말았다. 세바스티안 베텔은 경주차 문제로 예선을 제대로 치르지 못했고, 연습주행에서 받은 페널티로 인해 18번 그리드에서 출발했지만 추월을 거듭하며 결국 5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레드불팀은 다닐 크비야트가 9위에 오르는데 그쳤다. 혼다의 F1 복귀로 주목받고 있는 맥라렌은 두 선수 모두 리타이어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큰 사고 없이 20대의 경주차 중 17대가 완주했고, 단 3대만이 경주차 이상으로 리타이어 했다.

다음 경기인 2015 F1 시즌 8전 오스트리아 그랑프리는 오는 19일~21일 오스트리아 스필버그 레드 불 링 서킷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박혜연 기자(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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