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는 9월 1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뉴 미니 클럽맨\'을 세계최초로 공개한다.

미니의 플래그쉽 모델로 새롭게 포지셔닝한 신형 클럽맨은 트렁크에 특유의 스플릿 도어를 장착하고, 5개의 풀사이즈 시트를 장착해 넉넉한 공간 활용성과 더불어 콤팩트 등급의 기능적 요건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미니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차체를 가졌으며, 신형 미니 5도어 모델 대비 길이 27cm, 폭 9cm, 휠베이스 10cm가 더 길다. 트렁크는 360리터이며 40:20:40 비율의 분리식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25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신형 클럽맨에는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세가지 종류의 최신 엔진이 적용된다. 먼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3.6kg⋅m의 4기통 디젤 엔진은 뉴 미니 쿠퍼 D 클럽맨에 적용된다. 아울러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의 3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뉴 미니 클럽맨과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5kg⋅m의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얹는 뉴 미니 쿠퍼 S 클럽맨도 함께 출시된다.


특히 운전의 즐거움과 편의성, 안전성 향상을 위해 미니 최초로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전동식 시트 조정장치 등이 적용되었으며 공기역학을 정밀하게 설계한 에어 가이드가 추가되었다.

추가적으로 차량 내부 조명 및 무드 조명 그리고 차량을 열고 닫을 때 운전자측 아웃사이드 미러에서 바닥으로 투사되는 미니 로고의 웰컴 라이트, 뒤쪽 스플릿 도어를 비접촉식으로 여는 컴포트 액세스 등이 옵션으로 적용 가능하다. 또한 기존 모델에서 선보인바 있는 LED 헤드라이트, 드라이빙 모드 등의 기술이 탑재됐다.


이밖에도 미니는 이번 모터쇼에서 뉴 미니와 뉴 미니 5도어, 뉴 미니 컨트리맨 및 페이스맨, 뉴 미니 JCW 등 미니의 전 라인업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