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 3개국에서 치러지고 있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매 경기를 거듭할수록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까지 치러진 총 6번의 경기 중 6명의 우승자가 나오면서 누가 시리즈 챔피언을 차지할 것인지는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이런 가운데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오는 20일 전라남도에 있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시즌 7번째 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15시즌 총 8번의 경기 중 마지막 챔피언 결정전만을 남겨두고 치러진다.
배기량 6,200cc, 436마력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스톡카(Stock Car)들이 순위를 다투는 슈퍼6000 클래스에서는 매 경기 우승자가 바뀌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현재까지 우승자들을 살펴보면 팀 베르그마이스터, 이데유지, 카게야마 마사미 등 해외 드라이버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정의철과 김동은이 한국 드라이버의 자존심을 지켰다.
그리고 지난 시즌 챔프 조항우가 시즌 4번째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건재함을 증명했다. 특히 라이벌 팀인 아트라스BX 레이싱팀과 엑스타 레이싱팀 간의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은 매 경기 손에 땀을 쥐는 장면을 연출했다. 지금까지는 엑스타 레이싱팀 정의철이 시리즈 포인트 89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아트라스BX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3점 차인 86점으로 뒤를 바싹 쫓고 있어 다음 경기에서 누가 우승할지 관심을 끈다.
한편, 다양한 차종들이 출전하여 재미를 더했던 GT 클래스가 2016년 새로워진 규정을 선보인다. 기존 GT클래스에 3개의 클래스를 추가하여 더욱 많은 차들의 참가를 유도하였다. 뿐만 아니라 추후 해외레이스와의 규정 통합에도 가능성을 열어 뒀다. 그리고 GT 클래스의 장벽을 낮춰 하위 클래스들이 쉽게 GT에 참가 할 수 있게 했다. 새롭게 선보인 GT클래스는 남은 2번의 대회에서 시범경기로 운영되며, 2016시즌부터 정규 시리즈로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었다. 관람석 뒤쪽에는 튜닝카 페스티벌이 진행되며, ‘달려요 버스’를 통해 버스에 탑승하여 서킷을 질주하는 레이싱카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경기 중간에 펼쳐지는 드리프트 이벤트가 모터스포츠만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전남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되는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전 경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슈퍼레이스 홈페이지(www.superrace.co.kr)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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