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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디젤 유럽 론칭 및 시승행사 개최


쌍용자동차가 유럽에서 티볼리 디젤 론칭을 위한 미디어 시승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쌍용차는 티볼리 디젤 및 4WD 모델의 유럽 출시를 위해 유럽의 핵심시장인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노르웨이 등 주요 14개국 80여 명의 기자단 및 대리점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신차 발표 및 시승행사를 14~16일 진행한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티볼리는 쌍용차의 브랜드 가치를 새로운 단계로 도약시켰을 뿐 아니라,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 받아 쌍용차 최초로 2016 세계 올해의 차 후보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2016년 티볼리 롱보디 버전 등 신모델을 매년 선보임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디젤 모델은 강력한 저속토크를 기반으로 뛰어난 주행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하는 e-XDi160 엔진을 적용하였으며, 4WD 모델에는 주행 조건에 따라 구동력을 자동 배분하는 4WD 시스템과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주행성능 및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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