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사각지대 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死角) 사각(四刻)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쉐보레는 지난 2013년부터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 한국법인과 공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만 2천명 이상의 학부모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교통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체험교육을 제공해 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서약서에 직접 손바닥 날인을 하며 교통법규 준수를 약속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어린이들에게는 반사재 재질의 가방 부착용 스티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념품도 마련해 참가한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쉐보레 북주안 전시장 변종문 대표는 “쉐보레 제품의 안전철학을 바탕으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과 지역사회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드는 데 동참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북주안 전시장에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안전교육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세이프키즈 황의호 대표는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63%가 보행 중 발생하며 이 중 약 10%가 차량의 출발 또는 후진 시 사각지대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며, “쉐보레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각지대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널리 알리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쉐보레는 올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각지대 사고 예방 교육을 전국 쉐보레 대리점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하반기에는 통학길 횡단보도 주변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아동친화 공간을 조성하는 ‘옐로카펫’ 프로그램도 시작하는 등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준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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