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16일, 사전계약 중에 있는 쉐보레 카마로 SS의 국내 판매 모델에 레드와 실버 두 가지 신규 외장 컬러를 추가하고 대박 행진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카마로 SS는 2016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첫 공개된 이후 700대 이상의 사전계약을 달성하며 국내 고성능 쿠페 시장에서 전례 없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폭발적인 인기로 도입 물량이 추가된 카마로 SS는 판매가 시작되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되어 국내에 머슬카의 대중화 시대를 열 계획이다.


한편, 쉐보레는 플레이밍 레드 외장 컬러 및 스콜피온 레드 내장 컬러를 적용한 볼케이노 레드 패키지와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외장 컬러를 카마로 SS 국내 판매 모델에 추가로 도입했다. 그에 따라 16일부터 사전계약하는 고객들은 색상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6세대를 걸쳐 진화하며 쉐보레 브랜드의 퍼포먼스와 기술력을 상징하는 카마로 SS는 6.2리터 8기통 엔진이 뿜어내는 최고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kg.m의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며,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과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등을 통해 레이싱 서킷과 일반 도로를 아우르는 주행 성능을 선보인다.

쉐보레 카마로 SS의 판매 가격은 기본 모델 5,098만원, 볼케이노 레드 패키지 모델 5,178 만원이다.

김상준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