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2016 리우대회에서 한국 양궁 사상 최초로 남·녀 전 종목을 석권한 한국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의 활약을 기념하기 위해 대규모 양궁인 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대한양궁협회는 1일 이번 리우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획득한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과 가족들, 강영중 대한체육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및 역대 메달리스트 등 양궁협회 관계자, 현대차그룹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축하 만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리우대회에서 양궁 남녀 단체전은 물론 남녀 개인전까지 세계 최정상에 오른 양궁 국가대표팀의 쾌거를 축하하는 한편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사상 최고의 성과를 거둠으로써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껏 높이고 국민들에게 자부심과 기쁨을 안겨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의선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리우대회 양궁경기에서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전 종목 석권을 달성한 대표 선수단을 환영하기 위한 뜻 깊은 자리”라며, “대한민국 양궁의 위상을 전 세계에 드높인 선수단 및 선수 가족, 양궁협회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 강영중 회장은 축사를 통해 “양궁 선수단 여러분이 강인한 정신력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무더위에 지친 우리 국민들에게 시원한 청량제와 같았고 우리나라 스포츠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며 “그 동안 한국 양궁이 지향해 온 꾸준한 저변확대, 체계적인 우수선수 육성 시스템 구축, 탁월한 전략 및 전술수립, 우수 지도자 양성은 우리나라 스포츠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밝혔다.
김상준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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