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2월 1일 호주의 최대 타이어 유통점 ‘작스 타이어즈’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인수는 작스 타이어즈 회장 프레드 허렐 등의 지분을 인수하며 한국타이어 그룹의 계열사로 편입하게 된다.
한국타이어 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새로운 사업의 한 축인 B2C 유통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 특히 혁신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유통 네트워크에 적용하여 아시아 지역을 넘어 글로벌까지 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시설 증설과 같은 하드웨어 성장을 넘어 유통 네트워크 및 프리미엄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의 성장으로 모델을 확대할 것이다.
작스 타이어즈는 가격 경쟁력 및 최고의 고객 서비스 제공과 함께 타이어를 유통하는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1949년 호주 시드니에 1호점을 설립하여 현재 83개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격 확인 후 오프라인 매장을 지정하여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타이어 구매가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작스 타이어즈의 타이어 가격은 호주 내 리테일 가격의 기준이 된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글로벌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지주회사 역할 강화 및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향후 자동차 관련 분야 사업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신원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