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판매 1000만대 돌파,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역사


토요타는 1997년 12월 세계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를 출시한 이래 지난 1월말 하이브리드 차의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1,000만대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토요타는 온실 효과 가스의 배출량 감축이 세계적인 과제인 가운데, “21세기에 직면한 자원·환경 문제에 토요타만의 해답을 내자”며 시작한 초대 프리우스를 개발했다.

당시 개발진은 “어떠한 결과가 되더라도 하이브리드 차를 개발하는 것은 앞으로 반드시 도움이 될 것 이다”,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할 일을 한다”라는 의지를 가지고 프로젝트에 임해, 세계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 승용차를 세상에 선보였다.

초대 프리우스에 도입한 ‘TOYOTA Hybrid System’은 2003년에 ‘THSⅡ’로 진화를 이루어 그 후의 토요타 차량에 폭넓게 전개되었다. 프리우스는 ‘친환경차의 대명사’로 불리며 고객의 많은 성원을 받았다.

‘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의 1호차인 4세대 프리우스는 환경성능뿐 아니라, 타는 즐거움이 있는 자동차로서 고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 주행 성능에도 철저하게 심혈을 기울여 개발되었다.

초대 프리우스의 개발 책임자인 우치야마다 다케시 회장은 “초대 프리우스의 출시 당시 ‘하이브리드’라는 말은 세상에 전혀 익숙하지 않아, 타는 사람이 ‘마니아’라고도 불렸다. 그러나 현재 하이브리드 차는 1,000만대라는 분기점을 맞이하며, ‘보통 자동차’로 알려질 정도로 보급돼 왔다.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지구 환경 문제 해결에 공헌할 수 있도록 계속 도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박신원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