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로 선정
2017-02-20 15:20:26 조회수 759ㅣ댓글 0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은 영국의 타이어 전문지인 타이어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이 발표하는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타이어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의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상은 매년 타이어 디자인 및 생산 부문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헌신적인 노력을 보여준 기업에게 수여된다. 후보 기업은 전 세계 독자 및 편집팀이 선정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투표로 최종 수상 기업이 발표된다.
니콜라이 세처 콘티넨탈 타이어 사업본부 총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콘티넨탈의 장기 성장 전략인 비전 2025 아래 진행된 여러 기술 프로젝트와 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어서 매우 기쁘다”며, “가장 혁신적인 타이어 제조사로도 선정돼 전 세계 5만 명의 타이어 사업본부 직원들이 혁신을 이어갈 수 있는 긍정적인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그라함 힙스 타이어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 편집장은 “초고성능 타이어부터 농업용 타이어 등에 이르기까지 콘티넨탈의 제품을 사용하는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이 콘티넨탈이 지난 1년 간 연구개발, 테스트 및 생산 활동 부문에 투자한 결실을 혜택으로 누리게 될 것”이라며 이번 수상에 대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심사위원단은 콘티넨탈의 혁신 성과 중에서 2016년 6월 독일 코어바흐에 고성능기술센터를 설립한 점과 독일 앙클람에 민들레 뿌리로 만든 천연 고무 양산화 연구센터를 설립한 타락사고무 프로젝트 및 민들레 고무 트레드가 장착된 트럭 타이어 최초 생산 프로젝트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콘티넨탈은 지난 2014년에도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로 선정됐으며, 동시에 독일 하노버의 콘티 라이프사이클 공장이 보유하고 있는 콘티넨탈만의 독특한 고무 재활용 생산 설비와 냉온 타이어 혼합 재생법이 호평을 받아 ‘타이어 생산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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