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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올 뉴 위에동 출시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가 20일 중국에서 올 뉴 위에동(영문명 : CELESTA) 신차발표회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신차발표회 행사는 주요 매체, 딜러 대표 및 임직원 등 총 8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베이징, 광저우, 청두, 항저우, 시안, 정저우 등 6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2008년 중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위에동은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지난해까지 베이징현대 단일 판매 차종 기준 최다인 133만여 대가 판매되는 등 베이징현대 초기 사업 정착 및 고속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베이징현대 총경리 장원신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올 뉴 위에동은 C2 로우 차급 대응을 위해 개발된 중국 전용 차종으로 동급 최대 공간성 등 기본 상품성과 합리적 가격을 겸비한 중국 전용 경제형 패밀리 세단이라며, “위에동의 베스트셀링카 이미지를 계승함으로써 영 패밀리 고객층을 집중 공략하며 중국 C2 로우 시장 내 볼륨 모델로서의 위상 구축을 통해 베이징현대 대표 패밀리 세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 뉴 위에동은 베이징현대가 C2 로우 차급에 선보이는 중국전용 신차로,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넓은 실내 공간과 최고 수준의 연비 성능 등 실용성, 그리고 중서부 지역 도로환경에 특화된 주행성능에 중점을 두고 개발 되었다.

 

현대차는 "더욱 더 가슴 뛰게하다"를 런칭 슬로건으로 올 뉴 위에동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출시전부터 전국 주요 매체 200여명 초청 기자 시승행사, 심동가족 선발 디지털 캠페인 등 활발한 사전 마케팅을 진행해 왔으며, 특히 주타겟 고객인 2~4급 중소도시 젊은 가족을 대상으로 특화 마케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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