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장함과 부드러움을 조화시켜「최고의 가치를 가진 차」추구
-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차명만 나타내는 독립 브랜드화 추진
- 10일부터 한달간 차명 사전공모를 통해 경품 제공
기아자동차가 기술력을 총 집결시킨 최고급 정통 대형세단으로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인 프로젝트명「GH」를 일부 공개하고 이를 위한 차명 공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젝트명「GH」는 쏘렌토, 카렌스∥, 카니발 등 RV 베스트셀러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RV시장 1위를 고수해온 기아차가 대형 승용차 시장까지 그 여세를 이어가고자 개발중인 최고급 정통 대형세단이다.
「GH」는 Grand Heritage의 약자로 「위대한 전통」을 의미하며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는 고급차를 뜻한다.
기아는 이를 위해 최고급 세단인「GH」의 독자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차체에 기아자동차 로고를 부착하지 않고 차명만 부착해 브랜드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GH」에는 국내 유일의 기술인 ▲액티브 헤드레스트 (후방충돌시 헤드레스트가 자동으로 이동해 승객을 보호하는 장치) ▲퍼스널 IC시스템 (승하차시 각종 조작이 자동적으로 이루어 지는 장치) 적용해 최고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이밖에 ▲ VDC (차체자세 제어장치 : 선회 시 차량의 미끄럼을 방지) ▲ BAC (전자식 긴급제동 보조장치) ▲ 이모빌라이저 (키에 내장된 암호를 판독하여 시동이 걸리게 하는 장치) 등 최신 기술을 적용했으며 2,700CC, 3,000CC, 3,500CC 등 3종류가 출시된다.
기아는 성공한 30,40대 벤처기업가, 존경받는 50대 이상 CEO, 고소득 남녀 전문직 등을 구입대상으로 정하고 예술과 마케팅을 접목한 예술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10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달간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GH」차명 공모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무작위로 의견을 접수하는 방식이 아닌 오피러스, 리젠트, 콘체른 등 3가지 후보 차명 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GH」차명 공모는 기아자동차 홈페이지(www.kia.co.kr)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3가지 후보 차명 중 최다 득표로 선정된 차명 응모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마케팅실 관계자는 「GH」가 97년 엔터프라이즈 이후 6년만에 출시되는 최고급 정통 대형 세단으로 기아의 기술력이 총 집결되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성능, 고급스러움 등을 지녀 대형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 이라며 판매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