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 학술지원기금 운영위원회의 자격 심사 후 기금수혜자 선정
- 올해 9월부터 내년 8월 까지 1년간 연구지원금 지급

한국토요타자동차㈜는 18일 토요타 학술 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기금수혜대상자 8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각각에게 학술지원 증서를 수여했다. 이 학술 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일본학 및 인문학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해당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다.

이번 수혜자는 일본학 및 인문학 전공의 박사후 연구원(Post-Doctoral Fellow) 및 국내 대학에서 박사학위 논문을 집필중인 대학원생들로, 일본 히로시마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윤호숙 씨(41세)와 서울대에서 인문학 박사논문을 준비중인 박지현 씨(36세) 등을 포함한 총 8명으로 이루어졌다.

연구지원기간은 올해 9월 부터 내년 8월 까지이며 연구 지원금으로 박사후연구원에게는 1인당 연간 2400만원, 박사학위논문집필자에게는 1인당 연간 1200만원이 지급된다.

지난 6월 신청자 접수로 시작되었던 수혜자 선정작업은 국내 학계 중진들로 구성된 토요타학술지원기금 운영위원회가 직접 지원자들의 연구실적과 연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이루어졌다.

한국토요타 박건우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관련 분야자들의 깊은 관심과 지원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지원을 통해 본 행사를 국내에서 가장 전통과 권위를 갖춘 학술지원 프로그램으로 정착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