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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KSTM, 셔클 시범 운영 성공적으로 마무리



현대자동차는 KST모빌리티(이하 KSTM)와 함께 지난 2월부터 진행한 라이드 풀링 서비스 ‘셔클’의 시범 운영을 마무리했다. 셔클은 국내 최초의 라이드 풀링 서비스로 현대차의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커뮤니티형 모빌리티 서비스다. 


반경 약 2km의 서비스 지역 내에서 호출을 받아 승객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태우고 내려주는 수요응답 방식의 셔클은 지난해 11월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ICT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로 지정된바 있다. 



400명에 이르는 은평뉴타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범 운영에서 총 1만 5,041건의 호출을 기록했다. 또한 시범 운영에 사용된 6대의 차량은 6만 9,526km(1일 평균 755km)를 운행했다.


하루 최대 호출은 389건, 탑승 인원은 436명을 기록했고 특히 서비스 후반부로 가면서 탑승자와 호출 빈도가 꾸준히 증가해 서비스 마지막 주에는 총 2,836명이 셔클에 탑승했다. 최다 이용자는 서비스 기간 동안 총 193회 호출하기도 했다.



서비스 이용 회원이 응답한 주된 이용 목적은 장보기, 등하교, 병원, 은행 순으로 나타나 현대차는 지역사회 내 모빌리티 서비스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최적 경로 생성(AI Dynamic Routing)’ 기술과 셔클에 적합하게 개조된 쏠라티 차량은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현대차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실시간 발생하는 이동 수요를 분석해 가장 적합한 경로로 차량을 배차하고 정확한 대기 시간과 도착 시간을 예측해 승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용객의 91%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원하는 목적지까지 빠른 이동’,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 ‘쾌적한 차량 실내’ 등 이동의 편리함부터 차량의 쾌적함과 안전함까지 셔클에 대한 만족 요인으로 꼽았다.



시범 운영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차와 KSTM은 최적 경로 생성 기술과 차량 서비스 등 솔루션을 고도화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는 국토교통부 및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서비스 지역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셔클 서비스 활성화로 지역 내 주민들의 이동이 편리해질 뿐 아니라, 단거리 승용차 운행을 줄여 교통 혼잡 문제와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시범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내 편리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제공하고 일상형 모빌리티 서비스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현대차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업체로서 끊김 없는 이동을 위해 다양한 이동 수단을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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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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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2020-06-10 14:06 | 신고
와 좋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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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r** 2020-06-09 16:38 | 신고
오~ 새로운 시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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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2020-06-09 10:08 | 신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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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 2020-06-09 06:58 | 신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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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h2***** 2020-06-09 06:54 | 신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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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j0*** 2020-06-09 06:49 | 신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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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d***** 2020-06-09 00:35 | 신고
요즘 데이터셋도 많이 공개하던데.. 확실히 자신이 있나보군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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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d***** 2020-06-09 00:35 | 신고
현대는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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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d***** 2020-06-09 00:35 | 신고
역시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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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d***** 2020-06-09 00:35 | 신고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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