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상반기 판매촉진대회』개최…시장점유율 50% 목표

현대자동차(대표:鄭夢九회장)는 8일(수)『2003년 상반기 판매촉진대회』를 열고 올해 내수판매 82만대와 시장점유율 50% 달성을 결의했다.

현대자동차는 이 날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김동진(金東晉) 사장과 전국 지점장 등 국내영업본부 관련 임직원, 대리점 관계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03년 상반기 판매촉진대회』를 갖고 지난해 우수 지점 포상과 올해 국내영업본부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김동진 사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현대자동차는 국내외 시장에서 185만대 판매와 매출액 27조 3천억원을 달성하고 내수판매도 2001년 대비 9% 증가한 77만대로 판매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치하하고 올해 내수 판매목표를 2002년 대비 6.5% 증가한 82만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느 때보다 국내시장에서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내수목표 달성을 위해 ▲고객 만족도 제고 ▲고객관리 시스템 정착 ▲지역특성에 적합한 판촉 시행 ▲중장기 판매경쟁력 강화 등으로 질적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는 올해 핵심 판매전략으로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정착을 통한 판매경쟁력 강화 ▲브랜드 로열티 강화 ▲아반떼XD, EF쏘나타, SUV 등 전략차종 판매강화 ▲인터넷 마케팅 등 신마케팅 강화 ▲고객관리시스템 활용을 통한 재구매율 제고 등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