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신차소개

현대차, 소형 SUV 코나 공개

 


현대자동차는 13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정의선 부회장과 현대디자인센터장 루크 동커볼케 전무 등 회사 주요 임직원 및 국내외 언론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 SUV 시장을 겨냥한 코나를 런칭했다. 14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해 이달 말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다.


소형 SUV 코나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해 개발됐다. 또한, 현대차는 코나를 통해 소형 SUV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며, 2020년까지 SUV 라인업을 전 차급에 걸쳐 크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외관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고 강인한 느낌을 강조한 차세대 SUV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탄탄하고 역동적인 실루엣을 구현한 로우&와이드 스탠스를 바탕으로 현대차를 상징하는 캐스케이딩 그릴, 슬림한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가 상하단으로 나눠진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 독창적인 범퍼, 투톤 루프 등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실내 디자인은 강렬한 느낌의 외관과 대비되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공간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전고를 낮춰 주행 안정성을 높이면서도 지상고 및 전고 최적화를 통해 운전자가 충분한 시야를 확보하고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평형 레이아웃을 통해 넓은 개방감과 쾌적한 시야를 제공하는 한편 내비게이션 및 AVN 모니터를 계기판과 동일한 높이에 배치하고 각종 기능별로 버튼들을 통합시켜 운전자의 집중도와 사용 편의를 높였다.


각종 편의장비도 풍부하게 제공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8인치 내비게이션, 크렐 사운드 시스템 등으로 젊은층의 취향에 부합한다.



코나는 유럽의 화물 적재 공간 측정방식인 VDA 방식 기준으로 동급 경쟁차 대비 우세한 약 360ℓ 수준의 화물 적재 공간을 확보했으며, 트렁크 입구의 높이를 낮춰 편안한 자세에서 짐을 싣고 내릴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2열 시트 풀 플랫 기능과 트렁크 플로어 높이를 2단으로 조절할 수 있는 러기지 2단 보드를 적용해 필요시 적재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과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1.6 디젤 eVGT 엔진을 기본으로 하며,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CT)와 사륜구동 시스템,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등을 적용했다. 아울러 저중심 설계의 신규 플랫폼으로 기존 SUV에서 느낄 수 없던 날렵한 운동성능과 안정적인 주행감각을 구현했다고 한다.



소형차급의 편견을 깨는 최고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것도 코나의 강점 중 하나다. 고장력강의 비율을 동급 최고수준으로 높여 비틀림 강성을 경쟁차종 대비 20% 이상 높였으며, 충돌 발생 시의 안전성을 위한 최적의 섀시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지능형 안전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를 대거 적용해 안전성을 극대화시켰다.



정의선 부회장은 “글로벌 SUV 시장은 2010년 이후 올해까지 7년 연속 성장하는 등 연평균 20%에 가까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며, 특히 B세그먼트 SUV 시장은 다른 글로벌 메이커들도 앞다퉈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대자동차는 성급한 진출보다는 고객과 시장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최적의 기술, 뜨거운 열정을 담아 코나 만의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를 위해 코나 개발에 있어서 무엇보다 고객을 가장 중심에 두고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를 온전히 상품성에 반영하고자 했다”며 “스마트한 소비자이자 건전한 도전(챌린지: Challenge)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기존의 소형 SUV에서 공존하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던 가치들을 동시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코나의 기본 판매 가격은 1,895만원~2,455만원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8

0 / 300 자

jjw2*** 2017-09-13 12:07 | 신고
코나 CF를 관심있게 봐서 기대하고 있었어요.
요즘 가족 구성에 가장 맞는 차량인 것 같네요.
가격도 뭐 적당해 보이구요.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aldu**** 2017-07-27 17:55 | 신고
오 코나도 괜찮네여? 한번 가서 봐야겠다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jkji** 2017-07-27 00:25 | 신고
코나는 블루색상이 가장 이쁜 듯 합니다^^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draw***** 2017-07-18 14:57 | 신고
사진보다 실물이 훨~ 낫네여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hj23** 2017-07-17 11:02 | 신고
요즘 이야기거리가 코나에 집중되어있습니다
깜찍하고 시원한 디자인
가족이 모이면 함께 공유할수 잇는 코나의 주제
홍보대사같다고 하시는 가족들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hayo***** 2017-07-17 10:45 | 신고
코나와 스토닉...

현기가 소형SUV시장을 열어가는군요...

실용성면에서는 충분히 구매해볼만 한 차들이라 생각됩니다.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csu4** 2017-07-13 13:37 | 신고
이번엔 별 문제 없겠죠?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skyc**** 2017-07-12 17:02 | 신고
가격 착하네요. 누수나 그런 문제가 발생하진 않는지 좀 기다려봐야겠지만요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