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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서울모터쇼 2부 - 현대/기아








현대차가 ‘2009 서울 모터쇼’에 친환경 자동차 및 콘셉트카 모델을 대거 선보이며, 친환경 미래 기술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2009 서울모터쇼’에서 친환경 브랜드 『블루드라이브(Blue Drive)』의 첫 시작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인 ‘블루윌(HND-4)’를 최초로 공개하고, 현대차의 미래 친환경 자동차 개발과 친환경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서울 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청정연료인 LPG를 연료로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모델로 모터, 인버터, 배터리 등 핵심부품을 국산화했다.

현대차는 내년, 저속 구간에서 모터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한 중형급 하드타입 하이브리드카 양산에 돌입하게 되며, 2012년 말부터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자동차의 중간 단계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전용 모델을 양산 및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의 청사진을 보여줄 콘셉트카 ‘블루윌(HND-4)’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2009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현대차의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에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의 진보적인 디자인 철학과 가치를 디자인과 소재 전반에 적용한 ‘제네시스 프라다’를 특별 전시했다.

한편, 현대차는 전시장 중앙에 3,200㎡의 승용 전시관을 마련하고 ‘환경친화적/미래지향적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 현대자동차와 함께’라는 주제로 콘셉트카 및 쇼카 3종, 신차 1종을 비롯해 총 25대의 완성차와 13종의 신기술을 공개했다.

또한, 국,내외 현대디자인센터 디자이너의 글로벌 창의력 증진 및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디자이너의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디자인 연구결과를 내놓는 창의력 증진 프로젝트 ‘My Baby’의 일환으로 별도의 관을 구성해 28개 창의적인 디자인 모델도 전시했다.

현대차는 12일까지 열리는 서울모터쇼 기간에 ▲김연아 팬사인회 ▲연예인 레이싱팀 사인회 ▲디자인 드로잉 과정 시연 등 현대관 방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사진, 편집 / 최정일 기자, 김정균 기자







기아자동차㈜가 이달 2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되는 ‘2009 서울모터쇼’에 3,100㎡ 면적의 전시장을 마련, 2세대 쏘렌토인 쏘렌토R과 콘셉트카 KND-5(VG 콘셉트카)를 최초 공개하고 친환경차, 콘셉트카, 양산차 등 차량 23대 및 신기술 14종을 출품했다.

기아차는 준대형 SUV 신차 ‘쏘렌토R’의 신차발표회와 함께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준대형 세단 VG(프로젝트명)를 기반으로 제작한 콘셉트카 KND-5를 최초로 선보여 내외신 기자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또한 이번 모터쇼에 참가한 업체 중 가장 많은 4대의 콘셉트카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앞으로 출시될 차들의 디자인 방향과 신기술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달 기아차가 새 성장전략으로 발표한 친환경 브랜드 ‘에코 다이나믹스 (Eco Dynamics)’를 홍보하기 위해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 등 다양한 친환경 차량과 기술을 전시했다.


기아차는 승용관과 상용관을 합쳐 총 3,10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친환경 기술로 디자인된 놀라운 세상(The Surprising World Designed By Eco-Dynamics)’을 전시테마로 잡았다.

친환경을 선도하는 기아차의 새로운 비전과 디자인 경영의 지속성을 표현하기 위해 활짝 핀 꽃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전시관을 꾸몄다.

기아차 전시관은 ▲ 신차 쏘렌토R, 콘셉트카 KND-5 등을 주축으로 한 ‘서프라이즈 존’ ▲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 쏘울 하이브리드, 씨드 하이브리드,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 등으로 친환경 기술과 디자인 경영의 만남을 표현한 ‘에코 다이나믹스 존’ ▲ 시대를 선도하는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는 ‘테크놀로지 존’ 등 3개의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신차인 신형 쏘렌토 3대, 콘셉트카 4대, 친환경차 4대, 양산차 및 버스 12대 등 총 23대의 차량과 신기술 14종을 선보였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 기간 중 음악 공연, 바디페인팅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퀴즈 이벤트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자동차와 관객이 하나되는 축제의 마당을 연출할 계획이다.

쏘렌토R 신차발표회 행사에서는 기아차의 역동적이고 젊은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오케스트라와 락이 접목된 ‘락퀘스트’의 퓨전 락콘서트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일반인 공개 기간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를 1일 2회씩 실시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5일에는 식목일을 맞이하여 인디밴드가 함께 하는 ‘그린 콘서트’와 함께 꽃을 주제로 한 바디페인팅 퍼포먼스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사진, 편집 / 최정일 기자, 김정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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