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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17 최대 판매량 기록


폭스바겐 브랜드는 2017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4.2% 성장한 623만 대를 판매하면서 브랜드 역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브랜드가 역대 최고의 연간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트랜스폼 2025+'' 전략 하에 모델 라인업을 확대한 것이 가장 주요했다. 특히, 신형 티구안 패밀리가 전 세계에서 2016년 대비 38%가 증가한 72만대가 판매된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임원이자 세일즈 부문 총괄 책임자인 위르겐 스탁만은 “최근 폭스바겐 모델에 대한 강력한 수요와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모멘텀들이 발생하고 있다. 신뢰를 보내준 고객들과 실적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한 딜러 파트너들에게 깊은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한 해 동안 독일 및 유럽에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3배가 증가한 것 역시 주목할 부분이다. 2018년도에도 폴로, 티록, 투아렉 등 새로운 모델들을 출시해 강력한 모델 라인업 확장 전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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