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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7시리즈 부분변경 모델 공개


BMW가 16일,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뉴 7시리즈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7시리즈는 1977년 처음 소개된 이후 세대를 거치며 진화한 BMW의 최상위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된 뉴 7시리즈는 6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과 첨단 기능, 자율 주행 및 커넥티드 기술, 새로운 인테리어 사양을 적용했다.




뉴 7시리즈는 일반 모델과 롱 휠베이스 모델 모두 전폭이 22mm 늘어났다. 전면부는 높이가 5cm늘어났으며, 넓어진 키드니 그릴과 얇아진 헤드램프 덕분에 이목구비가 더욱 뚜렷해 졌다. 전 모델에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장착되며, 레이저 라이트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측면 공기흡입구는 수직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캐릭터라인은 일직선으로 곧게 자리 잡았다. L자형 리어램프 역시 얇아진 모습. 중앙 크롬바 하단에 수평형의 조명이 추가돼 디테일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배기 파이프는 크롬 테두리로 장식됐다.



실내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보다 넓은 면적을 퀼팅 처리한 고급 나파 가죽이 옵션으로 제공되며, 인테리어 옵션으로는 고급 원목 소재의 아메리칸 오크 다크와 고광택 메탈릭 그레이 컬러가 새롭게 추가됐다.



뉴 7시리즈는 6기통과 8기통, 12기통의 가솔린 및 디젤 엔진 모델은 물론, BMW e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모든 엔진에는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6.6리터 12기통의 가솔린 엔진의 최고출력은 585마력, 4.4리터 8기통 가솔린 엔진은 530마력을 발휘한다. 3.0리터의 6기통 디젤 엔진의 경우 각 라인업에 따라 최고출력 265마력, 320마력, 400마력을 발휘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통합출력 394마력을 발휘하며, 배터리만으로 최대 54~58km까지 주행 가능하다.



뉴 7시리즈의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은 12.3인치 계기판과 10.25인치 디스플레이로 현재 주행 상황과 연동된 정보를 사용자가 정의한 이미지로 구성해 출력해준다. 운전자는 터치를 이용한 디스플레이 조작, iDrive 컨트롤러, 스티어링휠 버튼 중 하나를 선택해 직관적으로 조작 가능하다.



소음을 줄이기 위해 뒷바퀴 아치와 B 필러를 방음 처리했으며, 측·후면 유리창은 모델에 따라 두꺼운 유리를 기본 또는 옵션으로 제공한다. 뒷좌석에서는 BMW 터치 커맨드 시스템을 통해 차량의 각종 기능 등을 제어 가능하며, 선택사양으로는 바워스 &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포함한 10인치 풀 H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제공된다.



뉴 7시리즈의 선택 사항인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과 능동형 롤 안정화 기능을 갖춘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 시스템은 보다 날렵한 핸들링과 뛰어난 균형감을 제공한다. 편의 안전사양으로는 주행 보조 시스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티어링 및 차선제어 보조장치, 차선 변경 및 이탈 경고, 측면 충돌 방지/회피 보조 기능이 포함된 차선 유지 보조장치, 교차로 경고, 기능이 기본 적용됐다.



파킹 어시스턴트 시스템은 가속과 제동까지 조작해 더욱 정밀한 주차를 도와주며, 막다른 골목을 후진으로 빠져 나가야하는 상황에서 최대 50미터까지 차량이 왔던 길을 거슬러 탈출하는 ‘리버싱 어시스턴트’ 기능도 추가됐다. 리모트 컨트롤 파킹 기능은 운전자는 BMW 디스플레이 키를 사용하여 차 밖에서 주차 공간을 들어가고 나가도록 조작할 수 있다.



BMW 뉴 7시리즈는 2019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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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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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2020-06-17 21:02 | 신고
역시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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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j0*** 2020-05-05 01:27 | 신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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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h2***** 2020-05-05 01:20 | 신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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