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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착한 협업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현



현대자동차 그룹사 현대트랜시스는 미국 뉴욕 기반 친환경 패션 브랜드 제로+마리아 코르네호와 손잡고 자동차 폐소재를 업사이클링하는 착한 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업사이클링은 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뜻한다. 


이번 협업은 지속 가능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함과 동시에 자동차와 패션을 결합하여 업사이클링 트렌드를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협업에 사용되는 폐소재로는 자동차 시트 연구와 제조과정에서 발생되는 자투리 가죽이 사용된다. 의상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과의 조화라는 콘셉트로 제작되며 화려한 색 대신 지구 본연의 색이 사용된다. 특히 최근 자동차 시트 가죽의 품질수준이 높아지고 자동차 모델에 따라 시트가죽 디자인과 패턴이 다양한 만큼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패션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재활용이 힘든 자동차 폐소재에 패션을 가미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의미를 부여하여, 완성된 의상을 오는 2020 S/S 뉴욕 패션 위크 첫 날인 9월 6일 뉴욕 맨해튼 퍼블릭 키친에서 소규모 콜렉션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협업 의상 외에도 페트병에서 채취한 재생섬유로 만든 티셔츠와 폐기되는 자동차 에어백을 소재로 만든 토트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스타일 있는 지구 보호라는 메시지를 담은 재생섬유 티셔츠는 제로+마리아 코르네호 매장 및 홈페이지를 통해 한정판으로 판매 후 수익금은 글로벌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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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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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2020-03-19 20:34 | 신고
정말 좋은활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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