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성별 & 연령별 신차등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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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성별 & 연령별 신차등록 현황

2017-08-08 17:04:42 조회수 2,940ㅣ댓글 4

지난 7월에는 총 13만 3,984대의 승용차가 신차등록을 마쳤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자동차 통계자료에 의하면 순수 개인 소비자의 성별 비율에서 남성은 6만 5,463대로 48.9%를, 여성은 2만 9,064대로 21.7%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택시와 영업용 차량을 포함한 법인 및 사업자 신차등록대수는 3만 9,457대로 29.4% 비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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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신차등록 상위 차종은 현대 그랜저, 기아 쏘렌토, 현대 쏘나타 순서이며, 여성은 쌍용 티볼리, 현대 아반떼, 현대 그랜저 순서로 집계됐다. 법인 및 사업자 신차등록은 현대 그랜저, 현대 쏘나타, 기아 카니발 순서다.

연령별로는 40대 남성이 가장 많은 1만 7,553대의 신차를 등록했고, 이어서 50대 남성, 30대 남성 순서다. 여성의 신차등록대수 연령대는 40대, 50대, 30대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남성의 각 연령별 신차등록 1위 차종은 20대 남성 현대 아반떼, 30대 남성 기아 쏘렌토, 40대와 50대 남성은 모두 현대 그랜저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60대 이상에서는 현대 쏘나타의 신차등록대수가 가장 많았다. 여성의 경우 20대부터 40대까지 모두 쌍용 티볼리의 신차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소형 SUV임을 입증했다. 반면 50대와 60대 이상 여성이 가장 많이 선택한 차종은 현대 그랜저다.

결과적으로 40대부터 60대 중장년층의 현대 그랜저 사랑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쌍용 티볼리가 현대 코나와 기아 스토닉의 견제 속에 8월에도 여심을 지키며 소형 SUV 왕좌자리를 굳건히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이가현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