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외형별 & 차급별 신차등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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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외형별 & 차급별 신차등록 현황

2017-08-09 17:02:34 조회수 2,591ㅣ댓글 3

지난 7월 신차로 등록된 13만 3,984대의 승용차 중 외형별, 차급별 현황을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자동차 통계자료를 통해 확인해봤다. 외형별로는 세단이 44.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SUV가 31.6%로 뒤를 이었다. 다음은 해치백, RV, 픽업트럭, 쿠페, 컨버터블, 왜건 순서다. 차급별로는 중형이 가장 높은 31.3%의 비율을 나타냈으며, 이어서 준중형, 준대형, 소형, 대형, 경형 순서로 신차등록을 마쳤다.

세단 중에서는 현대 그랜저가 가장 많은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했다. SUV는 기아 쏘렌토, 해치백은 기아 모닝이 가장 많았고, RV는 기아 카니발, 픽업트럭은 쌍용 코란도 스포츠, 쿠페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쿠페 모델, 컨버터블은 포르쉐 박스터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외형별 / 차급별 그래프 > 하단 버튼 클릭!

중형차 중 신차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차종은 6,928대의 현대 쏘나타. 준중형은 현대 아반떼가 7,124대로 가장 많았고, 준대형은 현대 그랜저 1만 2,275대, 대형은 기아 카니발 6,282대다. 경형은 기아 모닝이, 소형은 쌍용 티볼리가 각각 가장 많은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외형별, 차급별 신차등록 현황에서는 준대형 세단인 현대 그랜저처럼 해당 외형과 차급을 독식하는 차종이 있는 반면, 소형 SUV인 티볼리와 코나, 경형 해치백인 모닝과 스파크처럼 앞으로의 경쟁구도가 흥미진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종들도 있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이가현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