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EV(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의 글로벌 판매가 2015년에는 13만대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프로스트 & 설리반은 2015년에 이르면 PHEV의 판매가 13만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PHEV는 외부 충전이 가능한 하이브리드카를 말하며, 많은 메이커들이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 EURELECTRI는 PHEV의 점유율이 2030년경에는 20%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한바 있다
PHEV의 선두 주자는 GM의 볼트이다. GM은 2010년 예정된 볼트를 연간 4만대, 차후 10만대 이상으로 대량 생산하겠다고 발표했다. 볼트 베이스의 새턴 뷰 PHEV도 나온다. 토요타 역시 차기 프리우스는 플러그-인 방식으로 나온다고 했다.
PHEV는 전기차만큼 배터리에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기존의 하이브리드카 보다 효율이 좋다는 점에서 많은 메이커들이 주목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 부분적으로는 배기가스가 전혀 없고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이상을 찍고 있는 상황에서 각광받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자동차용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개발 여부에 따라 PHEV의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아직까지 리튬-이온 방식은 배터리의 크기와 발화의 가능성, 내구성, 코스트 등의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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