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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로드스터의 진화, 벤츠 뉴 SL클래스


럭셔리 로드스터의 대명사로 불리는 벤츠 SL클래스가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공개된 모델은 SL 350 BlueEFFICIENCY와 SL 500 BlueEFFICIENCY. SL 350의 경우 V6 3.5리터 엔진은 그대로 유지되며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37.7kg.m를 기록한다. 출력변화는 거의 없지만 올-알루미늄 바디를 통한 현저한 경량화로 0~100km/h 가속은 0.3초 빨라진 5.9초를 기록한다. 30% 가까이 개선된 연비도 주목할 부분이다.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SL 500은 이전모델보다 배기량이 0.8리터 줄어든 4.7리터 V8엔진이 탑재된다. 배기량은 줄었지만 터보차저의 도움을 받아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는 무려 71.4kg.m을 기록한다. 높아진 출력에 힘입어 0~100km/h까지 가속에 4.6초만을 소요한다. 이전모델보다 0.8초 빨라진 수치로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고, 최고속도는 마찬가지로 250km/h에서 제한된다. 7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되며, 엔진 스타트/스톱 기술도 적용된다.


새로운 SL은 보디 전체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다. 리어패널은 더욱 가벼운 마그네슘, 고강성이 요구되는 A필러는 고장력 강판을 적용했다. 알루미늄과 마그네슘으로 이루어진 보디에 힘입어 SL500의 경우 현행모델보다 125kg, SL350은 140kg나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무게는 가벼워졌지만 섀시의 비틀림 강성은 19,400Nm으로 이전모델 대비 20%이상 높아졌다.


새로운 기술로 선보인 MVC는 SL을 위해 개발된 와이퍼 시스템으로, 와이퍼의 진행 방향에 따라 워셔액의 분사가 달라진다. 따라서 와이퍼의 작동 효율이 극대화되는 것은 물론이고, 오픈상태에서도 워셔액의 실내 침입을 예방할 수 있다.


프런트베이스 시스템도 SL을 위해 개발되었다. 전면의 발밑 공간에 베이스 라우더스피커를 장착해 오디오의 성능을 극대화했다. 오픈상태에서도 콘서트장과 같은 음질을 즐길 수 있으며, 프런트베이스 시스템은 모든 SL에 기본으로 장착된다.


실내는 인디비주얼 선택품목인 디지뇨가 적용되었다. 센터페시아 중앙의 인포테인먼트 모니터는 대시보드 상단으로 올라갔으며, 버튼 배열도 새롭게 했다. 변속레버와 커맨드 다이얼의 디자인도 변경. 계기판은 실린더 타입으로 중앙에 다기능 모니터를 위치시켰다.


9년만에 풀 체인지를 맞이하는 SL은 2012년 1월에 시작하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정식 공개되며, 2012년 하반기에는 5.5리터 V8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AMG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지, 번역 / 김동현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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