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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는 없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지난 26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애프터마켓용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360°옴니뷰’의 제품 설명 및 시연행사가 열렸다.


2007년 설립된 이미지넥스트는 영상인식관련 원천기술을 보유, AVM(어라운드 뷰 모니터링)기능을 국내 완성차업체와 수입차량에 제공하고, 11개국 애프터마켓 시장에도 판매중인 국내 자동차 IT계열 기업이다.


이번에 시연한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인 ‘360°옴니뷰’는 4개의 카메라와 작동 스위치, 연결케이블과 전자제어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카메라는 광시야각(전방기준 185°내외) 촬영이 가능하고 VGA급 화질과 800×480픽셀 해상도에 최적화 되어있으며, 향후 출시되는 기종은 HD급 화질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촬영 영상은 옴니뷰에서 판매하는 4.3인치 모니터 또는 7인치 이상의 애프터마켓용 내비게이션 모니터 또는 일부 순정 모니터와도 호환된다. 또한, VGA급 화질을 지원하는 블랙박스와도 연동해 사용이 가능하다.


화면 구성은 모니터 좌측의 경우 차량의 전후좌우를 보여주는 스카이뷰 형태, 모니터 우측은 한 부분을 선택해서 집중적으로 관측할 수 있는 구조다. 우측 화면은 차량 사양에 따라 조작 버튼 또는 모니터를 터치하는 방식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차량에 장착 시 4개의 카메라는 전방 그릴 부분과 후반 가니쉬 부분에 장착되고, 측면 카메라는 사이드미러 하단과 펜더 중 원하는 위치에 장착할 수 있다. 아울러 국내 출시된 대부분의 승용 차종에 장착할 수 있으며, 공업 및 특수차량과 학생 수송차량 등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장착 후에는 모니터 공차조정을 실시해 카메라가 촬영하는 영상과의 오차를 최대한으로 줄여 사용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작업도 실시된다.


이미지넥스트는 2014년 하반기 출시를 위해 자체 녹화 기능이 추가된 모델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자체 녹화 기능이 더해질 경우 제품 하나로 어라운드뷰 모니터와 4채널 블랙박스의 역할을 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60°옴니뷰’는 전국 200여개 대리점에서 장착과 A/S가 가능하다. 제품 구입 및 장착 관련사항은 홈페이지(www.imagenext.co.kr) 또는 대표번호(1661-9987)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혁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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