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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 부자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은?



기아자동차 유럽법인이 지난 5월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의 외관 이미지를 공개한데 이어, 추가 외관 이미지와 실내 이미지까지 완전히 공개했다.


부분변경 모델의 외관 디자인은 세부적인 변화를 감행했다. 4개의 LED 주간주행등이 배열됐고, 안개등은 기존 4구에서 1구로 변경됐다. 확장된 범퍼 하단 공기흡입구 역시 눈에 띈다. 아울러 GT 라인 모델은 유광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다크 크롬을 적용해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인다.



측면 주유구는 원형에서 사각형으로 달라졌고, 신규 휠은 사양에 따라 16인치부터 19인치까지 적용되며 GT 라인 모델에는 전용 19인치 휠이 장착된다. 후면 테일램프에는 C자 형태의 그래픽이 삽입되고 좌우 램프를 연결했던 크롬 장식을 제거해 더욱 깔끔해진 모습이다.



공개된 사진 속 실내 인테리어는 블랙과 그레이 투톤 컬러가 적용된 모습이다. 스티어링 휠과 계기판은 새로운 형태로 달라졌으며, 신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7인치 또는 8인치가 적용된다. GT 라인 모델은 블랙에 레드 스티치를 더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주행 보조 장비는 완전 정지를 지원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주차를 편리하게 해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 등 기아차의 최신 운전 지원 시스템이 대거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1.7리터 U2 디젤 엔진에서 1.6리터 U3 디젤 엔진으로 대체된다. 최고출력 136마력을 발휘하며,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화를 이룬다.


또한,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에는 ‘에코 다이내믹 플러스’라 불리는 48V 디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에코 다이내믹 플러스는 48V 배터리와 전기모터가 결합돼 가속성능을 보강하고, 연료 소비 효율을 최대 4%까지 줄여준다.



한편, 현행 4세대 스포티지는 지난 2015년 출시와 동시에 개성 강한 디자인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망둥이’, ‘두꺼비’, ‘메기’, ‘개구리’ 등의 수많은 별명이 탄생해 별명 부자가 되기에 이르렀다. 부분변경으로 새롭게 거듭날 스포티지에는 과연 어떤 별명이 붙게 될지 궁금해진다.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은 올해 3분기 국내 및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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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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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da******* 2018-09-29 23:42 | 신고
잘보고 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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