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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RAV4 국내 출격, 존재감 발휘할까?



토요타 코리아가 지난 서울모터쇼를 통해 선보였던 5세대 신형 RAV4를 5월 말부터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RAV4는 1994년 처음 출시된 토요타의 대표적인 도심형 SUV로 젊은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동시에 출시되는 신형 RAV4는 6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쳐 한층 강인한 외관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재탄생했으며, 도심과 오프로드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세련된 터프함을 갖춤으로써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킨다.



외관 디자인은 ‘크로스 옥타곤’을 모티브로 완성됐으며, 터프하고 강력한 이미지 속에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과감한 입체구조의 디자인과 저중심 와이드 스탠스는 차량을 더욱 역동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선명한 캐릭터 라인과 날카로운 눈매의 헤드램프 등이 돋보인다.



신형 RAV4는 TNGA 플랫폼을 채용해 바디의 고강성화 및 저중심화를 달성하여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2.5리터 4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에 e-CVT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은 뛰어난 정숙성과 연료 효율을 실현했고, 같은 엔진에 응답성이 뛰어난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 가솔린 모델은 기분 좋은 가속감을 선사한다는 것이 토요타의 설명이다.



토요타 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고객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고자 사전계약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뉴 제너레이션 RAV4와 함께 ‘더 젊고, 역동적이고, 개성 넘치는 인조이 유어 스타일(Enjoy Your Style)’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의 4세대 RAV4는 지난 2013년 5월 국내에 출시됐으며 2015년 11월에는 부분변경 모델이, 2016년 3월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어 판매를 이어왔다. 4세대 RAV4는 연 평균 신차등록대수 2천대 가량의 꾸준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국내 수입차 시장이나 SUV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SUV의 인기가 어느 때보다 높은 시점에 등장한 5세대 신형 RAV4가 신차효과를 거두며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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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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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2020-04-25 14:40 | 신고
과연 효과가잇을지기대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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