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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개

메르세데스-벤츠 뉴 SLK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이보 마울)가 본격적인 드라이빙 시즌을 맞아 5월 20일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세계 베스트 스포츠카로 각광 받아온 SLK의 제2세대 모델 “뉴 SLK 200 K”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국내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 무대에 그 화려한 자태를 처음 드러낸 뉴 SLK는 F1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얻은 매혹적인 바디 실루엣과 최첨단 기술의 총합으로 한층 강력해진 엔진, 섀시, 스티어링 등으로 여름철 드라이빙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최적의 차량이다.

특히, 로드스터 뉴 SLK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다양한 신기술 즉, 이전 모델에 비해 3초 더 빨라져 22초에 개폐되는 배리오 루프를 통한 쿠페에서 카브리올레로의 완벽한 변신과 목ㆍ흉부용 사이드 에어백, 어댑티브 프론트 에어백, 2단계 벨트 장력제한장치 등의 기본 장착으로 최고의 안정성을 기해 전세계 스포츠카 시장의 선두자로서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한다.

또한 세계 최초로 선보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자동 7단 변속기인 7G-TRONIC(7G-트로닉), 바이-제논 헤드 램프 및 코너링 라이팅, 에어스카프, 자동 기후 조절 장치 등이 로드스터 뉴 SLK 를 통해 새롭게 소개된다. 이 가운데 에어스카프 기능은 버튼 하나로 머리 뒷받침 쪽에 있는 환기구를 통해 따뜻한 바람이 순환되도록 하여 계절에 상관 없이 오픈카 드라이빙의 묘미를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로드스터 뉴 SLK 시리즈 가운데 가장 먼저 국내 소비자들을 만나는 뉴 SLK 200 K는 1,800cc급 4기통 트윈펄스 시스템을 채택해 출력과 토크가 한층 향상되어 최고 출력 163마력(5,500rpm)과 3,000rpm 에서 24.5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이번 뉴 SLK에 장착된 변속기는 자동 및 수동으로의 상호전환이 핸들 뒤의 버튼만으로도 가능해 로드스터로서의 드라이빙 묘미를 한층 배가시킨다.

트윈펄스 시스템은 슈퍼 차징, 에어 쿨링, 4밸브 방식, 가변 샤프트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 기술들과 조화를 이뤄 강력한 파워로 최고 속도까지 부드럽게 가속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연료 소비율도 기존 모델에 비해 8% 감소되었다. 뉴 SLK 200 K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8.5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226km/h이다. 가격은 6,6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이보 마울 대표이사는 “이번 뉴 SLK 200 K의 출시로 국내 시장에 다시 한번 세계 최고 수준의 로드스터를 선보이면서 니치모델에 대한 고객 여러분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새롭고 더욱 다이나믹해진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징인 뉴 SLK의 출시로 최고의 차와 최고의 서비스를 원하는 우리 고객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는 브랜드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5월 20일 출시하는 뉴 SLK 200 K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6기통 3,500cc급 엔진을 장착한 뉴 SLK 350을 출시할 계획이다.















뉴 SLK의 디자인은 스포티함과 파워풀한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준다. 긴 보넷과 평평해진 윈드스크린, 넓은 도어와 짧은 후면은 전형적인 로드스터의 특성을 더욱 여실히 드러내준다. 이러한 SLK의 역동적인 느낌은 30mm 더 길어진 휠베이스와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전면과 후미 디자인, V자형의 전체적인 바디 실루엣으로 인해 더욱 강조된다.

F1 레이싱카에서 그 디자인 모티브를 얻은 화살촉처럼 미끈하게 빠진 전면부의 디자인과 라디에이터 그릴 위에 자리잡은 양쪽 날개 및 두개의 테일 파이프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포츠카의 전통성을 잘 살려주고 있다.

소프트 탑의 기후 적응력 및 내구성을 보완하여 1996년 시장에 소개될 때부터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기존 SLK를 유행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일등 공신인 배리오 루프. 메르세데스-벤츠의 엔지니어들은 이번 뉴 SLK를 통해서 이 배리오 루프를 더욱 최적화 시키고 완벽하게 제작했다. 뉴 SLK가 선보이는 배리오 루프는 축회전이 가능해진 뒷유리 덕분에 기존 모델에 비해 개폐 시간이 3초 더 빨라져 22초 만에 개폐가 가능하다. 또한 배리오 루프가 접혔을 때 트렁크 안에 차지하는 공간도 더 줄어들어 트렁크 공간은 기존 모델에 비해 40리터 증가된 185리터(타이어공간 제외)의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뉴 SLK에서는 배리오 루프를 리모콘으로도 조작할 수 있다.

국내에 선보이는 뉴 SLK는 SLK 200 K, SLK 350 두 종류이다.

이 중 뉴 SLK 200 K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독특한 4밸브 트윈펄스 엔진을 장착한 차량으로 출력과 토크, 유연함, 연비가 더욱 향상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트윈펄스 시스템은 슈퍼차저, 발란서 샤프트, 인터쿨러, 가변 캠샤프트 등 새로운 기술들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트윈펄스 시스템을 비롯한 SLK 200 K의 하이테크 패키지들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출력을 유지하면서도 연료소비율은 8% 감소시키는 효과를 낳았다.

뉴 SLK 200 K와 함께 국내에 소개되는 뉴 SLK 350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이 개발한 6기통 엔진을 장착해 기존 모델에 비해 25%더 강력해진 파워와 13% 향상된 토크를 뿜어낸다. 뉴 SLK 350의 4밸브식 6기통 엔진은 동급 엔진배기량 모델들 중 가장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며 경쾌하고 우렁찬 엔진 사운드 또한 뉴 SLK의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한다.

뉴 SLK 350은 3,500rpm에서 35.7kg*m의 최대토크를 뿜어낸다. 따라서 강력한 가속력 및 중저속 주행시에도 최대토크를 발휘할 있게 해준다. 뉴 SLK 350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5.5초 만에 주파하는 놀라운 가속력을 보여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최초로 6기통 엔진에서 흡/배기 캠 샤프트의 연속적인 조정이 가능하도록 해 출력과 토크를 향상시켰으며 연료 소비율도 낮추었다. 또한 2단계 가변 흡입 분기관과 지능형 히팅 시스템은 새로워진 6기통 엔진 기술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자동 7단 변속기어를 장착한 뉴 SLK 350은 기존 6기통 SLK 모델과 비교해 약 3%의 연료절감율을 달성했다.

국내에 소개되는 뉴 SLK 200 K는 자동 5단 변속기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뉴 SLK 350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동 7단 변속기인 7G-TRONIC(7G-트로닉)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다. 특히 이번 뉴 SLK에 장착된 변속기는 자동 및 수동으로의 상호전환이 핸들 뒤의 버튼만으로도 가능해 로드스터로서 드라이빙의 묘미를 한층 배가시킨다.

뉴 SLK 350은 올 하반기에 소개될 예정이다.















뉴 SLK의 내부 인테리어도 고품질의 마감재를 사용해 기존 모델에서 완전히 재디자인 되었다. 뉴 SLK의 디자인 컨셉은 대시보드의 어두운 톤과 확연히 대조되는 은색 테두리의 스위치와 버튼들로 인해 뚜렷하게 나타난다.

뉴 SLK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메르세데스-벤츠 에어스카프의 혁신적인 히팅 시스템은 외부의 추운 날씨에 상관없이 언제든 배리오 루프를 열고 오픈카의 묘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좌석 등받이에 장착된 에어스카프는 말 그대로 보이지 않는 스카프처럼, 추운 날씨에 배리오 루프를 열고 달리는 경우 머리 받침에 있는 특별 환기구를 통해 따뜻한 공기를 방출해 탑승자의 머리와 목 주위의 공기를 따뜻하게 데워준다. 에어스카프는 3단계의 바람세기 조절이 가능하며, 오픈 드라이빙 시 주행속도에 따라 바람의 세기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뉴 SLK의 THERMATIC 에어 컨디셔닝 시스템은 뉴 SLK가 항상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혁신적인 기술 중 하나다. 또한 태양 및 오염물질 감시 센서를 탑재한 온도 조절 장치인 고급형 THERMOTRINIC 에어컨디셔닝 시스템도 선택 가능하다.

뉴 SLK는 최신 공정의 도입으로, 고강도 스틸알로이를 40% 함유해 차체 강도를 혁신적으로 높였다. 또한 뉴 SLK의 승객안전 시스템은 핸들이 감지하는 상황에 따라 각기 달리 반응한다. 예를 들어, 로드스터 시리즈로는 이번 뉴 SLK에 처음 적용된 2단계 에어백의 경우, 사고의 경중에 따라 2단계로 작동한다.

벨트 포스 리미터 또한 사고의 경중에 따라 에어백과 마찬가지로 두 단계로 작동한다. 측면 충돌의 경우에는 새롭게 개발된 머리/목 용 에어백이 승객의 머리와 상체를 보호하기 위해 팽창한다. 만일 자동차가 전복했을 경우에는 뉴 SLK에 장착된 스페셜 센서가 사이드 에어백과 벨트 텐셔너를 작동시킨다. A 필러에 사용된 튼튼한 스틸튜브와 좌석 뒤에 장착된 견고한 롤 오버 바는 전복사고 시 승객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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