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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개

벤츠, 2013 뉴 C클래스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9월 24일, 2013년형 뉴 C클래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6월 페이스리프트 되어 국내에 선보인 뉴 C클래스는 세련되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로 젊은 소비자층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2013년형 뉴 C클래스는 컨트롤 모듈의 디자인과 위치가 변경되어 편의성을 높였으며 계기반의 디스플레이 색상이 기존 베이지에서 실버로 바뀌어 한층 더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C200 Avantgarde Style Package’에는 화이트/블랙 색상의 피아노 래커 룩(Piano-lacquer-look) 트림과 가죽 스티어링 휠, 시트 및 내장에 포인트를 준 스티칭 등이 적용되어 한층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해준다.


또한 2013년형 뉴 C클래스에는 독일 본사가 국내 고객들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이 탑재되었다.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은 3D 지도, 구 주소 및 신 주소 검색 기능을 지원하고, 중앙 계기반 화면을 통해 화살표 그래픽으로 길 안내를 해 주어 운전자들의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C200과 C220 CDI 모델에는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고해상도 7인치 모니터를 장착하여 3D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한다. 터치스크린과 커맨드 컨트롤러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보다 직관적이고 신속한 메뉴 선택이 가능하며, SD 카드와 USB 등의 외부 저장매체를 이용한 대용량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라인업은 국내 시장에 증가하는 디젤 세그먼트에 대한 수요에 발맞춰 새롭게 디젤 엔트리 모델 C220 CDI가 추가되어 디젤 모델이 총 2개로 확대되었다. C220 CDI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신 직렬 4기통 CDI 엔진을 탑재하여 친환경과 고성능의 조화를 이루는 모델로 글래스 선루프, 클래식 트림이 장착되었다.

또 C220 CDI와, C220 CDI Avantgarde에는 운전자의 주행 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에코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적용되었다. 에코 디스플레이는 가속, 주행, 감속 등 3가지 효율성을 구분하여 보여줌으로써 운전자가 더욱 효율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C 클래스에는 사고 예방 시스템인 프리-세이프(Pre-Safe)를 비롯하여 운전 중 집중력 저하를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파크트로닉(Parktronic), 어댑티브 브레이크(Adaptive Brake) 등의 주행보조시스템이 장착되었다.


이외에도 주행 및 도로 상황에 맞춰 댐핑 압력을 변화시키는 어질리티 컨트롤(Agility Control), 차량의 충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Adaptive Brake Light), 맞은편 차량 존재 여부에 따라 능동적으로 하향 전조등과 상향 전조등 전환을 돕는 어댑티브 상향등 어시스트(Adaptive Highbeam Assist) 기능이 포함된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Intelligent Light System)이 장착되어 야간 주행 시 최적의 가시거리 확보를 가능케 한다.

2013년형 뉴 C클래스의 가격은 C200 4,740만원, C200 Avantgarde Style Package 5,290만원, C220 CDI 4,780만원, C220 CDI Avantgarde 5,230만원, C250 5,580만원, C63 AMG 9,350만원이다.

사진 / 양봉수 기자, 김동균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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