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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개

벤츠, 뉴 G클래스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토마스 우르바흐)가 전설적인 럭셔리 오프로더의 아이콘 뉴 G클래스를 국내에 최초로 출시했다.

1979년 극한의 오프로드 주행 차량으로 제작되어 첫 선을 보인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는 독보적인 자동차 아이콘으로 지난 33년간 진화를 거듭하며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초창기 실용성에 중점을 둔 오프로드 스페셜리스트에서 이제는 메르세데스-벤츠 프리미엄 세단에 버금가는 최고급 인테리어와 첨단 주행 성능을 겸비한 럭셔리 오프로더 차량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뉴 G클래스는 33년만에 업그레이드되어 올해 4월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세계에 첫 선을 보였다. 고유의 정통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신형 엔진과 온로드 뿐만 아니라 오프로드에서도 거침없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혁신적인 기술, 럭셔리한 인테리어 디자인 및 화려한 편의 사양의 적용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유행에 타협하지 않는 G클래스만의 독보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최상의 럭셔리 오프로더로 탄생했다.


뉴 G클래스의 외관은 유행에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진취적이고 독보적인 G클래스만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선을 강조한 사이드 부분과 차별화된 휠 아치로 개성을 살린 전통적인 리어 엔드, 새로운 디자인의 LED 주간 주행등, 사이드 미러가 적용되어 유행에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강렬함을 살린 외관이 완성되었다. 인테리어 또한 최고급 소재와 화려한 기본 사양이 더해져 한층 더 스타일리시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뉴 G클래스는 정통 오프로더 차량으로서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모두 아우르는 우월한 기술력이 대거 적용되었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은 네 바퀴 모두 최고의 구동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작동되어 차량의 주행 역동성과 주행 안정성을 높여준다. 또한, 디퍼런셜 락(Differential locks) 기능은 네 바퀴 중 바퀴 하나만이 접지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으로 극단적인 험로 주행 상황에서도 디퍼런셜을 전자식으로 조절해 차량이 앞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저단 기어비를 통해 최대 80%의 경사로를 오를 수 있으며, 내리막에서는 바퀴의 잠김 걱정 없이 편안하게 내려갈 수 있다.


이 밖에도 뉴 G클래스에는 후방 카메라, 리어엔드에 장착된 트레일러 견인 고정 장치, 알루미늄으로 마감 된 사이드 바 등의 편의 사양 및 어댑티브 브레이크(ADAPTIVE BRAKE),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Adaptive brake lights), ABS(Anti-lock braking system), BAS(Brake Assist)등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총체적인 안전 기술이 대거 적용되어 다이내믹하면서도 안전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해준다.


뉴 G클래스는 국내에 G350 BlueTEC, G63 AMG 2개 모델로 출시됐다.

G350 BlueTEC에는 배기량 2,987cc 신형 V형 6기통 디젤엔진에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되었다. 최고출력 211마력(3,400rpm), 최대토크 55.1kg•m(1,600-2,400rpm)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9.1초 만에 주파한다. 또한, 한층 진보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청정 기술인 블루텍(BlueTEC)의 적용으로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배기가스 저감, 향상된 퍼포먼스를 동시에 실현했다.


G63 AMG에는 배기량 5,461cc V형 8기통 바이터보 AMG 엔진에 AMG SPEEDSHIFT PLUS 7G-TRONIC이 장착되었다. 최고출력 544마력(5,500rpm), 최대토크 77.5kg•m(2,000-5,000rp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5.4초 만에 주파한다.

가격은 부가세포함 G350 BlueTEC 1억4천800만원, G63 AMG 2억900만원이다.

사진 / 김동균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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