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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개

더밴, 벤츠 스프린터 출시


(주)더밴(www.thevan.co.kr)은 15일,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전시장에서 새로운 컨셉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차종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사의 국내 상용차량 유통 법인인 다임러 트럭 코리아를 통해 공식 수입된 글로벌 베스트 모델 스프린터 밴의 차대를 기본으로 (주)더밴에서 디자인 및 내.외관을 컨버전(개조)한 모델이다.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본사에서 제공한 설계도면을 바탕으로 3차원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컨버전(개조) 설계는 독일 본사의 컨버전(개조) 가이드라인 및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기술지도를 통해 철저한 사전 검증을 받아 126년 메르세데스-벤츠의 안전철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뤄졌다.

기본 차대인 스프린터는 2012년 글로벌 판매수량 16만대에 육박하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며, 특히 고급 중대형 밴 시장에서는 최고의 시장 경쟁력을 보유한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도 이를 바탕으로 컨버전 된 차량들이 경쟁적으로 출시되고 있으나 내.외관 일체를 자체개발로 컨버전 및 사출금형을 사용해 생산하는 방식은 더밴의 벤츠 스프린터가 유일하다.


차량의 외관은 전면 범퍼, 측면 사이드 스커트, 후면 범퍼, 리어스포일러, 20인치 알로이휠 등 전체를 업그레이드하여 새로운 스타일로 재탄생 되었으며, 실내는 항공기 퍼스트 클래스와 고급요트에서 볼 수 있는 럭셔리함과 스위트룸의 안락함을 적절하게 믹스하여 품격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안락한 오토만 전동시트가 장착된 스프린터의 실내에는 승객실과 운전석을 구분하는 파티션이 설치되어 프라이버시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북미형 컨버전 밴들은 실내의 트림이나 구획 확보에 내구성이 떨어지는 합판 등 목재를 주로 사용했으나, 더밴 스프린터는 70여개 이상의 금형 개발을 통해 내구성 높은 플라스틱 사출물을 사용하여 기본 품질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또한 벤츠 스프린터는 11인승으로 고속도로 전용 차로 주행이 가능하며, 8개의 골프백 및 보스턴백 수납이 가능한 놀라운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벤츠 스프린터에는 경제성 높은 디젤 엔진이 장착되어 기존 북미형 컨버전 밴의 가솔린 엔진 대비 두 배 이상의 연료효율을 자랑하며, 7단 자동변속기 및 에어 서스펜션 적용으로 민첩한 변속감각 및 탄탄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는 기존 북미형 컨버전 밴들의 낮은 연료효율로 인한 연료비 부담가중과 주행 중 울렁임 현상이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음을 감안할 때 상품성을 높여주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다.


더밴은 서초구 반포동(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12-2 1층)에 전용 전시장과 강서구 공항동에 직영 서비스 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하다. 보증기간은 2년/20만km이내에 주요 항목 보증이 제공된다.

출시된 벤츠 스프린터의 판매 가격은 노멀 휠베이스(스탠다드) 모델 1억 5,985만원, 롱 휠베이스 모델 2억원이며, 향후 다양한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사진 / 김동균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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