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컴팩트 해치백 폴로 1.6 TDI R-라인(Polo 1.6 TDI R-Line)을 출시하고, 전국 21개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2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폭스바겐 폴로는 1975년 1세데 모델 데뷔 이후 지금의 5세대에 이르기까지 38년간 전세계 시장에서 약 1,60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컴팩트 해치백의 표준이다.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탁월한 주행성능과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갖췄으며, 폭스바겐 특유의 우수한 품질과 놀라운 경제성으로 고객들을 유혹한다.

국내 출시된 단일모델에는 세련된 감각의 R-라인 외관 패키지가 장착되고, 차세대 커먼레일 시스템이 적용된 1.6 TDI 엔진과 동급 최초 7단 DSG 변속기가 조합되었다. 여기에 2,490만원의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세계적인 소형화 트렌드를 한국 시장에서도 이끌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간결함의 미학, R-라인 패키지로 매력지수 상승

폴로는 간결함의 미학을 지향하는 폭스바겐 디자인 정체성의 표본이다. 다른 소형차들처럼 그저 귀엽기만 하거나 니치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담백하고 성숙한 매력을 품고 있다. 컴팩트한 차체는 균형미 뛰어난 비율을 뽐내고, 곧게 뻗은 강인한 직선이 그릴과 헤드램프, 사이드라인으로 이어진다. 야간에 L자형으로 빛나는 리어램프는 완성도 높은 후면부와 더불어 당찬 카리스마를 연출한다.


여기에 폭스바겐 산하에서 고성능 및 특화모델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폭스바겐 R GmbH가 디자인한 앞 뒤 스포츠 범퍼, 고광택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바디 컬러 사이드 실, 리어 스포일러, 크롬 테일파이프, 16인치 ‘말로리’ 휠(Mallory Wheel), LED 번호판 조명 등 R-라인 외관 패키지로 역동적인 매력을 더했다.


인체공학적인 실내와 해치백다운 실용적 공간

폴로의 실내는 운전재미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됐다. 폴로 전용 컴팩트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다기능 디스플레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중앙콘솔 등으로 운전자의 편의를 배려했으며, 6개 스피커와 MP3 CD 플레이어, AUX 멀티미디어 단자, 후방 파크 파일럿 표시 기능 등을 갖춘 RCD 310 시스템이 탑재됐고, 레인센서를 포함한 ECM 룸미러, 전동식 폴딩 사이드미러를 기본으로 갖췄다. 또한, 고객 희망 시 딜러 옵션으로 한글 내비게이션(121만원) 탑재가 가능하다.


‘폰지(Fonzie)’ 컴포트 직물 시트는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고, 뒷좌석에 3개의 독립 헤드레스트를 적용해 5명 모두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뒷좌석 시트는 6:4 폴딩 기능을 갖춰 트렁크 공간은 280리터에서 최대 967리터까지 확장 가능하고, 높이 조절이 가능한 이중 트렁크 바닥을 달아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하다.


차세대 TDI 엔진과 7단 DSG의 \'펀-투-드라이빙\' 감성

폴로 1.6 TDI R-라인의 파워트레인은 첨단 연료분사 시스템을 적용한 4기통 1.6 TDI 엔진과 건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인 7단 DSG를 조합해 \'펀-투-드라이브(Fun-to-drive)\' 감성을 구현한다.


일상적인 구간에서 23.5kg.m의 최대토크를 낮은 회전수부터 뿜어내 경쾌한 발진과 넉넉한 추월 성능을 펼쳐내고, 컴팩트 해치백 최초로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DSG 변속기가 탑재되어 빠른 변속과 다이내믹한 응답성, 최적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최고출력 90마력,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 11.5초, 안전 최고속도는 180km/h이다. 복합연비는 1등급인 18.3km/l(도심 16.4/고속도로 21.3)로 최상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제공한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컴팩트 해치백

폴로는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 보호를 위해 효과적으로 설계한 차체, 운전석/동승석 및 뒷좌석 에어백 장착, 목뼈손상 방지를 위한 앞좌석 및 뒷좌석 헤드레스트, 카시트 장착용 ISOFIX 기능, 경사로 밀림 방지(hill hold control) 기능이 포함된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 (ESC) 시스템, 후방 파크파일럿, 정적 코너링 라이트 등 최적의 안전 패키지로 더욱 엄격해진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 만점을 획득하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폴로는 컴팩트 해치백의 한계를 뛰어넘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품질, 그리고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이 바탕이 된 \'펀-투-드라이브 감성\'의 주행성능 등으로 새로운 시장과 수요층을 개척해나갈 모델”이라고 소개하며, “해치백 시장을 개척해온 골프에 이어 이번 폴로 출시를 통해 해치백 시장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소형차 및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이끌어온 폭스바겐의 입지를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폴로 1.6 TDI R-라인 모델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490만원이다.

사진 / 김동균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