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2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올 뉴 카렌스’ 디젤 7인승 모델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디젤 7인승 모델은 기존 올 뉴 카렌스 디젤 5인승 모델의 상품성을 계승하면서 탑승 인원을 2명 늘려, 도심 주행뿐만 아니라 여가 활동에도 적합한 다목적 모델로 거듭났다.
이번 출시로 올 뉴 카렌스는 디젤 5인승, 디젤 7인승, LPI 7인승 등 세 가지 라인업을 갖추게 됐으며, 승용 세단의 스타일과 RV의 공간 활용성을 결합한 차별화 된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한층 다양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여가 문화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적재공간을 갖추고 여러 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는 디젤 모델에 대한 수요가 많았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디젤 7인승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 뉴 카렌스 디젤 7인승 모델의 판매 가격은 디럭스 2,135만원, 럭셔리 2,285만원, 프레스티지 2,470만원, 노블레스 2,76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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