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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개

메르세데스-벤츠,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 모델을 9월 9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오랜 자동차 역사를 자랑하는 메르세데스-벤츠는 1937년 Type 320 카브리올레 모델을 시작으로 기술의 혁신을 이어가며 더욱 진보된 카브리올레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다.

4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과 진보된 기술, 향상된 효율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는 국내 고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장비를 탑재해 더욱 매력적인 모델로 탄생했다. 국내 선보이는 2개 모델은 E200 카브리올레와 E350 카브리올레다.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더욱 젊고 모던해진 뉴 E클래스에 카브리올레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더해져 완성된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는 기존보다 독특한 개성과 스포티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무엇보다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에는 오픈 톱 모델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되어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쾌적한 오픈 주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에 탑재된 소프트톱은 두꺼운 안감을 덧대어 외부 소음을 더욱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버튼 하나로 20초 내에 완벽한 자동 개폐가 가능하며 최고 40km/h 주행 시에도 작동한다.


시트 부분에 팬을 장착한 에어스카프 기능은 오픈 주행 시 운전자 및 동반자의 머리와 목 부위를 따뜻한 공기로 감싸주는 역할을 한다. 앞좌석 헤드레스트 송풍구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탑승자의 키에 상관없이 따뜻한 바람을 즐길 수 있으며, 주행 속도에 따라 풍량의 세기가 자동 조절된다. 이와 더불어 난기류를 혁신적으로 줄여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고 차량 실내 보온성을 높여주는 에어캡 기능도 적용되었다.


한편,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에는 프리-세이프, 주의 어시스트,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풀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 등의 앞서가는 첨단 기술들이 대거 탑재되어 동급 세그먼트에서 혁신적인 기술의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독일 본사에서 한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이 장착되어 3D 지도를 지원한다. 아울러 휴대폰의 블루투스 인터페이스로 커맨드를 통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여 국내 고객의 취향이 반영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되었다.


뉴 E클래스 카브레올레는 파워와 경제성을 극대화한 첨단 기술의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퍼포먼스와 친환경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전 모델에 에코 스타트/스톱 기능이 탑재되어 연료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배기가스 배출을 최소화했다.

E200 카브리올레에는 2.0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8.2초에 주파한다. 복합연비는 9.9km/l를 기록한다. E350 카브리올레는 3.5리터 V6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37.8kg.m를 발휘하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시간 6.2초, 복합연비 9.8km/l를 기록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의 출시를 통해 뉴 E클래스 라인업을 기존 8개에서 12개 모델로 확장시켜 강력한 E클래스 패밀리를 완성했다. 특히, 뉴 E클래스 라인업은 세단, 쿠페, 컨버터블이라는 다양한 장르와 함께 가솔린과 디젤 엔진 모델뿐만 아니라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의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갖춤으로써 국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을 제공한다.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의 판매가격은 E200 카브리올레 6,850만원, E350 카브리올레 8,4900만원이다.

사진 / 김동균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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