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9일, CLS 클래스에 디젤 엔진을 탑재한 CLS 250 CDI 모델을 국내에 추가로 출시했다. 이로서 CLS 클래스의 라인업은 CLS 250 CDI, CLS 350, CLS 63 AMG, CLS 250 CDI 슈팅 브레이크 모델로 확대되었다.

2003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CLS 클래스는 쿠페의 우아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에 세단의 편안함과 실용성을 결합해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했으며, 국내에서도 새로운 모델을 꾸준히 출시하며 선택의 폭을 넓혀왔다.


새롭게 선보인 CLS 250 CDI 모델에는 5스포크 18인치 휠, 검정 무광 리어 디퓨저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더욱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선사한다.

아울러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 주의 어시스트, 7인치 디스플레이에 한글이 적용된 커맨드 APS 시스템이 장착되었으며, 독일 본사에서 한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 키레스-고 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배기량 2,143cc 직렬 4기통 디젤 엔진과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되어 높은 효율성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동시에 제공한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51.0kg,m를 발휘하며 최고속도 242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5초만에 주파한다. 복합연비는 15.6km/L를 기록한다.

뉴 CLS 클래스 250 CDI 모델의 가격은 부가세포함 9,0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