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 프랑수아 프로보)는 6일, 자사의 다섯 번째 신규 차종인 QM3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QM3는 개성 있는 디자인에 디젤 엔진과 DCT 변속기를 적용한 파워트레인, 높은 연료 효율성, 합리적인 가격까지 두루 갖춘 소형 SUV 차종이다.
외관 디자인은 르노 그룹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가 반영되었으며, 부드럽고 균형 잡힌 차체에 투톤 컬러 등의 감각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뤄 세련된 이미지를 자아낸다. 여기에 스포티한 디테일의 17인치 알로이 휠이 장착되어 역동성을 더했다.
실내에는 대용량 슬라이딩 글로브박스, 특허 받은 탈착식 지퍼형 시트커버 등과 같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해 일상생활에서 운전자의 편리함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모기업인 르노의 최신 전자식 보호시스템인 안전 솔루션이 적용되어 성인 탑승자를 보호하고, 앞좌석 및 뒷좌석에 3점식 ISOFIX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 및 안전 보강 설계로 어린이 안전성도 강화했다.
QM3에 장착된 1.5 dCi 디젤 엔진은 1,750rpm의 낮은 회전수에서 강한 토크를 발휘하며, 르노의 F1 기술과 디젤 엔진 노하우가 축적되어 연비와 엔진 소음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르노, 닛산, 벤츠 등의 27개 모델에 적용되어 전 세계적으로 1천만대 이상 판매된 검증받은 엔진이다.
응답성이 빠르고 부드러운 독일 게트락사의 듀얼클러치(DCT) 변속기는 앞서 SM5 TCE 모델에 적용되어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18.5km/L의 효율적인 연비를 달성하는데 최적의 역할을 한다.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QM3라는 좋은 차를 좋은 가격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르노 그룹이 한국 시장 및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에서 르노삼성자동차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했기에 가능했다”라며, “2011년 부임 후 디자인과 성능 혁신을 중점 추진해 왔고, 이제 혁신적인 성능의 엔진 다운사이징으로 자동차 업계에 새로운 화두를 던졌던 SM5 TCE에 이어 독보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를 갖춘 디젤차 QM3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QM3의 판매가격은 부가세포함 SE 2,250만원, LE 2,350만원, RE 2,450만원이다.
사진 /
박환용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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