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는 6일,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3.0 슈퍼차저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 선보인 3.0리터 터보 디젤 모델에 이어 새롭게 3.0리터 슈퍼차저 모델을 추가해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올 상반기 중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풀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랜드로버의 신형 3.0리터 V6 슈퍼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kg.m를 발휘하며, 0-100km/h까지 7.2초 만에 도달하는 가속 능력 또한 탁월하다. 아울러 경량 알루미늄 구조,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모듈형 디자인의 엔진과 최신 인텔리전트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탑재해 우수한 연비 효율을 기록한다. 또한,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즉각적인 응답성을 자랑하는 8단 자동변속기는 레인지로버 라인업 중 유일하게 스틱 형태로 디자인되어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뛰어난 주행 성능은 레인지로버의 명성 그대로다. 기본 탑재된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은 최적의 코너링 성능과 함께 겨울철 눈길, 빙판길과 같은 극한 노면 상태에서 뛰어난 주행성능을 확보한다. 여기에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인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은 선택한 노면 상황에 맞게 차체를 최적화시켜 주행능력을 배가시킨다. 아울러 다양한 첨단 주행 안전장비들도 빠짐없이 탑재하고 있다.


이 밖에도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3.0 슈퍼차저 모델은 프리미엄 SUV라는 고유의 영역을 지배하는 대담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 최상급 가죽과 소재로 장인들이 마감한 실내 인테리어, 다양한 편의 및 안정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다양하고 세분화되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라인업 강화는 필수”라며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라인업의 다양성을 앞세워 따라올 수 없는 프리미엄 SUV 브랜드인 랜드로버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 레인지로버 3.0 슈퍼차저 HSE 다이내믹 모델의 판매가격은 부가세포함 1억 3,0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