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는 14일, 모델 라인업을 변경하고 상품성을 강화한 2014 뉴 XJ를 출시했다.
국내 판매되는 뉴 XJ는 엔진, 구동방식, 차체크기 등에 따라 총 8가지 세부 모델로 라인업이 구성된다. 엔진 사양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3.0리터 V6 디젤 터보, 3.0리터 V6 가솔린 슈퍼차저, 5.0리터 V8 가솔린 슈퍼차저 엔진이 적용되고, 재규어의 지능형 AWD 시스템이 3.0리터 V6 가솔린 슈퍼차저 모델에 제공되며, 차체 길이에 따라 SWB, LWB 모델로, 인테리어 트림으로는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포트폴리오, 슈퍼스포트 등으로 구분된다.
2014 뉴 XJ는 고품격 럭셔리 세단의 진수가 느껴지는 유려하고 우아한 외관 디자인과 최고급 요트에서 영감을 받은 럭셔리한 실내 인테리어를 그대로 이어가는 한편, XJ LWB 모델에는 동급 최고 사양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리어 시트가 적용된다.
최상급 소프트 그레인, 더블 스티치가 적용된 세미 애날린 가죽 소재 등 장인의 손길로 완성시켜 뛰어난 품격을 자랑하는 리어 시트에는 마시지 프로그램이 내장되었고, 기울기는 최대 14.5도, 앞뒤로는 최대 103mm까지 조정 가능하며 헤드룸을 13mm 높여 더욱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비즈니스 공간으로 손색없도록 비즈니스 테이블, LED 독서등, 10.2인치 LCD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및 메리디안 오디오 등을 탑재하고 있다. 이밖에 기존 최상급 모델에만 장착되던 소프트 도어 클로즈 기능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되었다.
뉴 XJ는 100% 알루미늄 합금의 가벼운 차체와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정교하면서도 유연한 주행성능과 민첩한 핸들링을 구현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전 모델에 장착된 최첨단 제어 프로그램인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는 주행 상황과 속도를 면밀히 분석해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 시키고 최적의 안정감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3.0리터 V6 가솔린 슈퍼차저 두 가지 모델에 적용되는 최첨단 지능형 AWD 시스템은 후륜구동 특유의 정교한 핸들링과 재규어 고유의 파워풀한 성능을 유지하며 주행 안정성을 높여준다. 미끄러짐이 감지되면 즉각적으로 토크를 앞 축으로 전달해 앞 뒤 구동력 배분을 최대 50:50으로 유지해 어떤 날씨와 노면 상황에서도 뛰어난 제동력, 민첩성, 안정감을 보장한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코리아 대표는 “뉴 XJ는 최상의 고급스러움, 편안함, 안락한 승차감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동시에 기대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영국 왕실의 기품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리어 시트는 럭셔리의 원형이며, 어느 브랜드도 따라 올 수 없는 ‘도로 위의 전용기’를 완성시킨 핵심 요소다”고 말했다.
2014 뉴 XJ의 판매가격은 1억 990만원~2억 2,790만원이다.
김정균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