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18일, 중형 SUV 투아렉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출시했다. 투아렉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투아렉 V6 3.0 TDI 블루모션 모델의 외관을 스포티하게 업그레이드해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한층 더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와 후면부에는 알루미늄 소재의 언더 런 프로텍션을 부착해 강인한 이미지를 자아내고, 오프로드 주행 등에서 차체를 보호한다. 이와 더불어 루프랙과 최대 500L까지 적재 가능한 루프박스, 블랙 윙 익스텐션, 블랙 사이드 스커트 발판 등이 추가로 장착되어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하는 한편 캠핑 등의 레저활동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투아렉은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세련된 온로드 감성을 동시에 갖춘 모델이다. V6 3.0 TDI 블루모션 모델에 탑재된 엔진의 최고출력은 240마력, 최대토크는 56.1kg.m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8초, 최고속도는 218km/h, 공인연비는 11.6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31g/km를 기록한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폭스바겐 투아렉은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외관과 함께 오프로드의 다이내믹함과 온 로드에서의 안락함을 동시에 갖춘 기품 있는 프리미엄 SUV"라며, "더욱 스포티 해진 실루엣과 실용성을 갖춘 투아렉과 함께 매일 매일을 새로운 모험으로 만들어 보시길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투아렉 V6 3.0 TDI 블루모션 스페셜 에디션 모델의 판매가격은 8,130만원이다.

김정균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