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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개

포드코리아, 링컨 MKC 출시


포드코리아는 18일, 링컨 최초의 컴팩트 SUV 모델 MKC를 공식 출시했다.

지난 한 세기 동안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지켜온 링컨의 성장을 이끌어갈 전략적 4종의 신모델 중 두 번째로 출시된 MKC는 링컨이 최초로 선보이는 컴팩트 SUV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소형 럭셔리 SUV 시장에 차별화된 선택이 될 전략 모델이다.


MKC 고유의 존재감은 조각된 듯 매끄러우면서도 우아한 곡선으로 더욱 뚜렷해진다. 높은 벨트라인에 대비되는 낮은 숄더라인은 역동적이고 강인한 인상으로 SUV 특유의 이미지를 강화시키는 동시에 무게중심을 낮춰 더욱 빠른 조향 응답성과 코너링 시의 안정성을 확보한다.

또한, 링컨만의 고유한 디자인 요소인 ‘펼친 날개‘ 형상의 그릴과 함께 후면 전체를 가로지르는 일자형 LED 테일램프와 고효율 HID 헤드램프는 링컨 특유의 외관을 형성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완성한다.


링컨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인 디자이너 강수영을 비롯해 머레이 컬럼, 데이빗 우드하우스 등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포진해 있는 링컨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창조된 MKC에는 전작인 MKZ에서 시작된 링컨의 새로운 디자인 DNA가 더욱 진화된 형태로 적용됐다.

MKC의 인테리어는 고급 소재로 정교하게 마무리된 도어패널과 시트, 심플하면서도 기능적인 센터콘솔이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링컨의 버튼식 변속 시스템을 포함한 계기판은 기존의 변속레버가 위치했던 중앙 콘솔을 수납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푸쉬버튼 타입 변속시스템으로 인해 더욱 넓어진 실내공간과 비스타루프는 동급 최고의 개방감을 선사한다.


MKC는 동급 유일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포함해 파크 어시스트,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 마이링컨 터치 시스템, 핸즈프리 리프트 게이트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해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지원한다.

MKC만의 어프로치 디텍션 기능도 탑재됐다. 스마트키를 소지한 운전자가 MKC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거리를 감지해 전면 도어 양쪽 바닥을 비추는 웰컴라이트, 헤드램프, 테일램프와 도어손잡이 라이트가 함께 작동한다. 운전자 접근인식 거리는 2.4미터에 달한다.


2.0L 에코부스트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MKC는 최고출력 243마력, 최대토크 37.3kg.m의 힘을 낸다. 여기에 6단 셀렉트시프트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복합연비는 9.0km/L를 기록한다. 스티어링 휠에는 패들시프트가 장착됐다.

MKC는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더욱 다양하고 진화된 기능들도 갖추고 있다. 새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주행 향상 기술인 링컨 드라이빙 컨트롤은 연속 댐핑 제어, 전자식 파워 보조 스티어링 및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능을 제공한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새로워진 링컨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뉴 링컨 MKC의 출시로 급부상하는 컴팩트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뉴 링컨 MKC는 SUV 고유의 실용적인 장점외에도 우아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성까지 갖추고 있어 최고의 컴팩트 럭셔리 SUV를 기다려온 고객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링컨 MKC의 국내 판매가격은 2.0L 에코부스트 모델 2종이 각각 4,960만원, 5,300만원이며, 향후 출시될 2.3 에코부스트 모델의 가격은 5,860만원이다.

사진 / 강현구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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