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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개

푸조, 뉴 508 출시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17일, 부분변경으로 거듭난 뉴 508 세단과 왜건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508은 우아한 디자인과 우수한 효율성, 첨단 편의장비 등을 고루 갖춰 프랑스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푸조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부분변경 모델은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부분변경 모델의 가장 큰 변화인 외관은 이전 모델보다 전장을 늘리고 전폭과 전고를 줄여 더욱 균형 잡힌 비례를 보이며, 푸조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면서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을 더해 세련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곡선을 줄이고 직선을 많이 사용한 전면부는 컴팩트해진 풀 LED 헤드램프와 커다란 푸조 로고, 크롬으로 마감된 그릴 등으로 보다 날카롭고 강인한 모습이다. 이와 더불어 보닛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유려한 라인과 트렁크 상단의 입체감 넘지는 형상,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리어램프 등이 정교하게 디자인되었다.


외관과 마찬가지로 실내도 더욱 업그레이드되었다. 실내 곳곳에 고품질 소재를 적용하고, 기존에 없던 수납공간을 추가하는 등 상품성을 높였다. 또한 센터페시아에 직관적인 7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멀티미디어,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차량정보 등의 기능을 손쉽게 컨트롤 할 수 있으며, 포-존 에어컨디셔닝을 탑재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그밖에도 차량 외부에 장착된 4개의 센서를 통해 장애물이 감지되면 사이드미러의 LED를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카메라, 스마트키, 6개의 에어백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장비가 적용되어 있다.


뉴 508에는 트림에 따라 2가지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1.6 e-HDi 엔진은 최고출력 112마력, 최대토크 27.5kg.m의 힘을 내며, 6단 전자제어 MCP 변속기가 장착되어 복합연비 18.4km/L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104g/km의 뛰어난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2.0 HDi 엔진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34.6kg.m를 발휘하며, 6단 자동변속기가 매칭되어 복합연비 14.8km/L, 이산화탄소 배출량 133g/km를 기록한다. 모든 508에는 3세대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이 적용되어 효율성을 높여준다.


국내 출시된 뉴 508 라인업은 세단 모델의 경우 1.6 e-HDi 에코, 악티브, 2.0 HDi 알뤼르 3개 트림으로 가격은 각각 3,990만원, 4,190만원, 4,490만원이다. 뉴 508의 왜건 모델인 SW는 1.6 e-HDi 악티브, 2.0 HDi 알뤼르 2개 트림이며 가격은 각각 4,290만원, 4,690만원이다.

사진 / 박환용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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