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1일, 스타일과 상품성을 개선한 2세대 i30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디자인 변화는 크지 않다. 외관은 전면에 신규 헥사고날 라디에이터 그릴, 측면에 신규 알로이 휠이 장착되고, 실내는 D 스펙 모델에 레드 포인트 색상과 버킷시트가 적용된다.
2015 뉴 i30의 가장 큰 변화는 라인업 변경과 신규 디젤 파워트레인이다. 가솔린 라인업은 기존의 1.6 GDi 모델이 제외된 2.0 GDi 모델로만 구성되며, 디젤 라인업은 기존 수동변속기 모델이 삭제되고 신규 디젤 엔진과 7단 더블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된 1.6 VGT 모델로 구성된다.
그 외에는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휠의 조향 응답성을 향상시켰으며, 블루링크 2.0을 탑재한 스마트 내비게이션 제공,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기본 적용 등으로 상품성을 강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i30는 대한민국에 유럽형 해치백 열풍을 일으킨 주역으로서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우수한 연비와 강력한 성능으로 재탄생했다”며 “생에 첫차를 구입하는 사회 초년생은 물론 스타일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 분들께 만족스러운 가치를 제공하는 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보다 가격이 인상된 2015 뉴 i30의 기본 판매가격은 2,110만원~2,480만원이며, 디젤 최상위 트림에 모든 선택품목을 더한 i30 풀 옵션 차량 가격은 2,930만원이다.
박혜연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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