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신차소개

애스톤마틴, DB9 등 4개 차종 출시


국내 애스톤마틴 공식 딜러인 기흥인터내셔널은 20일, 주한 영국대사관저에서 찰스 존 헤이 주한 영국 대사와 본사 디자이너 마렉 라이히만, 아시아태평양 본부장 패트릭 닐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애스톤마틴의 국내 공식 출범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하고 4개 차종을 출시했다.


국내 출시된 2015 애스톤마틴 라인업은 영화 007 시리즈에 등장해 ‘본드카’로 유명세를 탄 DB 시리즈인 DB9 쿠페와 DB9 볼란테, 아름다운 4도어 스포츠 세단으로 평가받는 라피드 S,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뱅퀴시 쿠페와 뱅퀴시 볼란테, 민첩한 핸들링을 자랑하는 밴티지 쿠페와 로드스터 등이다.

모든 애스톤마틴 차종들의 외관은 공기역학적인 황금비율과 과감한 곡선처리, 우아하고 럭셔리한 디테일로 디자인되었다.


애스톤마틴 모델들의 실내는 숙련된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최상급 가죽과 알칸타라 소재가 사용되고 인테리어 색상을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럭셔리카의 감성을 배가시킨다.


DB9은 애스톤마틴 DB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엔진으로 불리는 AM11을 탑재해 최고출력 510마력을 발휘하며 0-100km/h 가속시간 4.6초, 최고속도 295km/h를 기록한다. 라피드 S와 뱅퀴시는 변속기가 기존 6단에서 8단으로 변경되어 더욱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하고 효율성이 향상됐다. 라피드 S의 최고속도는 327km/h에 이른다. 밴티지 V12 쿠페 모델은 0-100km/h 가속시간 3.9초의 순발력을 자랑한다.


한편, 애스톤마틴은 오는 4월 2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1500㎡ 규모의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흥인터내셔널 이계웅 대표는 "애스톤마틴을 국내 고객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전문적인 상담과 정비 서비스를 바탕으로 최상의 프리미엄을 고객에게 제공해 국내 슈퍼카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애스톤마틴 차종들의 국내 기본 판매가격은 밴티지 1억 6,800만원~2억 5,900만원, DB9 2억 5,900만원~2억 7,700만원, 라피드 2억 7,900만원, 뱅퀴시 3억 7,900만원~3억 9,900만원이다.

사진 / 박환용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