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쉐보레익스프레스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오토젠’은 22일, 캐딜락 강남논현전시장에서 신형 익스플로러밴(Explorer Van)의 신차발표회를 개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익스플로러밴은 GM의 승합차인 쉐보레익스프레스의 내외관을 개조해 판매되는 컨버전밴 브랜드 중 하나로, 미디어를 통해 연예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연예인차’나 ‘연예인밴’ 등의 별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쉐보레 앰블럼이 달려 있어 ‘쉐비밴’이나 ‘체비밴’으로 불리기도 한다.
실제 차량내부가 넓고 안전성이 뛰어나며, 일반적인 차량에서 보기 힘든 풍부한 편의장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법인이나 전문직, 연예인,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익스플로러밴의 주요 고객층이다.
새롭게 선보인 신형 익스플로러밴은 기존 모델과 비교해 단순한 변화를 넘어서 외관의 주요 부분과 실내 인테리어가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됐으며, 기존에 없던 파워 러닝보드와 매직글래스 등의 첨단 장비가 추가되는 등 한층 더 강화된 상품성을 자랑한다.
웅장한 크기의 외관은 새로운 전면 그릴과 가니쉬, 사이드 몰딩, 턴시그널이 장착된 에어벤트와 듀얼머플러 등으로 기존 모델보다 세련된 모습을 자아낸다. 또한, 도어를 여닫을 때 자연스럽게 전개되는 파워 러닝보드가 적용되어 승하차시의 편의성을 높였다.
실내는 기본보다 더욱 고급스러워진 가죽시트와 트림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기능으로 27인치 LED TV와 블루레이 플레이어, 쉐비밴 전용 편의장비로 안마시트와 온열시트, 전동식 발받침 기능 등이 빠짐없이 적용되어 있다.
신형 모델의 실내는 다른 컨버전 브랜드의 밴 모델들과 달리 천장에 사물함을 설치하지 않고 채광을 극대화한 유리로 마감해 밝고 넓은 분위기를 선사한다. 아울러 원터치 버튼으로 유리의 투명도를 바꿀 수 있는 매직글래스 기능을 더했다.
신형 익스플로러밴은 9인승과 11인승 모델 모두 6.0리터 V8 엔진을 탑재해 힘 있는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11인승 모델에 적용되던 8홀 전용 20인치 고광택 크롬 휠과 광폭타이어가 9인승 모델에도 적용되어 주행 안정감이 개선됐다.
한편, 신형 익스플로러밴을 출시한 오토젠은 GM의 쉐보레익스프레스밴 한국 공식 수입원으로, 미국 익스플로러밴사의 한국 독점 수입원으로도 지정되어 있다. 오토젠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량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GM의 자체 AS 코드가 부여되며, 그에 따라 3년 6만km의 GM 워런티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신형 익스플로러밴의 판매 가격은 9인승 1억 2,000만원, 11인승 1억 3,000만원이다.
사진 /
박환용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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