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1.6 디젤 엔진이 적용된 2016 쉐보레 올란도를 9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6 쉐보레 올란도는 GM 유럽 파워트레인이 개발하고 독일 오펠이 공급하는 1.6리터 4기통 디젤 엔진과 GM 전륜구동 차량 전용 3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1.6 CDTi 엔진은 최고출력 134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하며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킨다. 엔진과 변속기의 경량화 등으로 복합연비는 13.5km/L로 향상됐다.
한국지엠 상품마케팅본부 조인상 상무는 “실용성과 안전성을 우선시하는 30-40대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아빠차 올란도”가 다운사이즈 1.6 유로6 디젤 엔진과 함께 감각적인 외관스타일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패밀리카 시장의 강자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며, “한국지엠은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고객이 원하는 높은 상품성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6 쉐보레 올란도의 판매 가격은 디젤 모델 2,278만원~2,819만원, LPGi 모델 2,041만원~2,57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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