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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개

렉서스, 뉴 GS 출시


렉서스 브랜드는 2일,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기존 GS의 부분변경 모델인 뉴 GS와 고성능 모델 뉴 GS F를 공개하고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뉴 GS는 GS 200t, GS 350, GS 450h, GS F 등이다. 이 중 다운사이징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의 GS 200t와 5.0리터 8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의 GS F가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됐다. 뉴 GS 라인업은 렉서스의 주력 생산기지인 토요타자동차 모토마치 공장에서 전량 생산된다.


부분변경으로 거듭난 뉴 GS의 외관은 ‘지적인 야성’이라는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민첩하고 강인한 디자인 DNA에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역동적인 대형 스핀들 그릴, L자 형상의 트리플 빔 바이-LED 헤드램프, 화살촉 형상의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렉서스 고유의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 업그레이드된 소재와 편의장비를 적용해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 특히, GS 350 이그제큐티브 모델에는 쿠션 길이조절 및 종아리지지 기능이 적용된 최고급 세미아닐린 가죽시트가 장착되어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또한, 뉴 GS는 차체 강성을 더욱 강화하고 GS350과 GS450h에는 가변제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차체의 움직임을 더욱 안정감 있게 제어하며, 파워트레인, 섀시, 에어컨디셔닝 등 각각의 모드를 취향에 맞게 세팅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 주행 모드를 새롭게 추가해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뉴 GS F는 IS F, LFA, RC F에 이어 렉서스의 F 계보를 잇는 4번째 모델이다. 5.0리터 V8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73마력, 최대토크 53.7kg.m의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며, 8단 스포트 다이렉트 시프트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뛰어난 주행 성능과 연비 향상을 이끌어냈다.


외관은 앞뒤 펜더와 오버행을 증대시키고 전고를 낮춰 스포티한 자세를 연출하며, F를 상징하는 메쉬타입 스핀들 그릴이 적용된 공격적인 전면 마스크와 19인치 F 전용 단조 알루미늄 휠, 카본 리어스포일러, 대각선 배열의 쿼드 배기 파이프 등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자아낸다. 실내 또한 스포츠 시트 등을 비롯해 F 모델만의 다양한 요소들이 적용되어 있다.

뉴 GS F의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에는 속도와 오디오 등 일반적인 정보 외에 F 모델 전용 스포트 모드 디스플레이를 2가지 타입으로 제공한다.


한편, 뉴 GS 라인업의 모든 모델에는 동급 최다인 10개의 SRS 에어백, 차량 다이내믹스 통합 관리 시스템(VDI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사각지대 감지장치(BSM), 타이어 공기압 경고 시스템 등의 수많은 안전장비들이 기본 적용되어 있다.

렉서스 관계자는 “올 뉴 GS와 뉴 GS F는 웅장하면서도 렉서스 고유의 장인정신이 담긴 감성적인 디자인, 넓은 실내 공간과 편안한 승차감, 뛰어난 핸들링과 가속성능, 배출가스 저감과 고효율 연비 등 퍼포먼스와 친환경성을 모두 만족하는 주행의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 GS의 판매 가격은 6,020만원~8,350만원이며, 뉴 GS F는 1억 1,640만원이다.

김정균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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