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19일, 뉴 체로키 라인업을 강화했다.

지프 브랜드의 중형 SUV인 체로키 라인업은 새로워진 유로6 디젤 모델과 업그레이드된 가솔린 모델로 개편됐다. 특히, 유로6 2.2리터 디젤 터보 엔진은 이전 모델보다 출력은 18%, 토크는 26% 향상되어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44.9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강인한 오프로드 주행과 부드러운 온로드 주행 모두를 만족시킨다. 복합연비는 12.5km/L로 인증 받았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지프 체로키는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최강의 성능과 경제성이 조화된 지프의 베스트셀링 중형 SUV이다”며, “새로워진 유로6 디젤 모델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가솔린 모델의 추가로 지프 체로키는 최고의 중형 SUV를 원하는 고객에게 모험과 여행을 즐기는 다이내믹함과 세단처럼 부드러운 승차감으로 럭셔리함을 통해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 체로키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론지튜드 하이 2.4 AWD 4,590만원, 디젤 론지튜드 2.2 AWD 5,130만원, 디젤 리미티드 2.2 AWD 5,580만원이다.

김정균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