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뉴 QM3 출시
2017-07-26 20:39:17 조회수 11,026ㅣ댓글 31
르노삼성자동차는 26일, 소형 SUV QM3의 부분변경 모델인 뉴 QM3의 신차발표회를 개최하고 출시를 알렸다.
뉴 QM3는 르노 디자인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프렌치 시크 스타일의 완성형으로 SM6와 QM6의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또한, 기존의 고효율 디젤 파워트레인을 유지하며 향상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최신 편의 및 안전기능을 더해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뉴 QM3의 외관은 C자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과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더해 패밀리룩을 완성했으며, 이를 통해 가로로 넓어진 상단 그릴과 그 안의 블록 형상 패턴, 각진 LED 주간주행등과 네모난 전방 안개등이 한층 날렵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울러 2가지 바디컬러를 새로 추가했으며, 17인치 블랙투톤 알로이 휠과 오프로드용 보호 패널 디자인의 전후면 스키드 등이 적용된다.
실내 인테리어는 고급 나파가죽 시트와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트리밍을 덧댄 대시보드, 알루미늄 페달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패키지를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최상위 트림 RE 시그니처에는 동급 최초로 고정형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를 탑재해 뛰어난 개방감을 주고, 블랙과 아이보리 컬러의 투톤 하모니로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기존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업그레이드되어 탑승자의 편리한 IT 기기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새롭게 7인치로 더 커진 터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360도 버드뷰를 제공하는 이지 파킹 기능도 적용됐다. 그밖에도 스마트폰 미러링 시스템, 3D로 업그레이드된 T맵 내비게이션, 태블릿 PC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뉴 QM3는 동급에서 유일하게 리어 슬라이딩 벤치 시트를 적용했다. 6:4 분할 뒷좌석 등받이를 앞쪽으로 이동 시 트렁크 적재 공간이 최대 455리터로 기존 377리터 대비 78리터 늘어났으며, 시트를 눕히면 최대 1,235리터까지 늘어난다. 아울러 QM3만의 다양한 수납공간이 고객의 요구에 맞춰 일부 개선됐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최고출력 90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발휘하는 르노의 1.5리터 디젤 엔진과 독일 게트락사의 듀얼클러치 변속기 조합을 유지한다. 뉴 QM3는 17인치 휠/타이어로도 동급 최고수준의 복합연비 17.3km/L를 달성했으며, 에코 모드 기능으로 최대 10%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신규 적용된 사각지대 경보 장치(BSW)와 전방 경보장치는 기존의 후방 경보장치, 후방 카메라, 경사로밀림 방지장치(HSA) 등과 함께 안전운전을 돕는다.
르노삼성자동차 박동훈 대표이사는 “더욱 강렬하고 세련된 디자인, 최신 사양으로 돌아온 뉴 QM3는 마침내 완벽해진 모습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한다”라며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트렌드에 가장 부합하는 소형 CUV로서 계속적으로 뉴 QM3만의 시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 QM3의 정식 판매는 8월 1일부터 시작되며, 판매 가격도 당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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