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수입차 신차등록순위
2026-07-30 16:24:53 조회수 542ㅣ댓글 0

2026년 6월 수입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3만 8,124대로 전월 대비 27.4%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37.1% 증가했다. 테슬라는 여전히 막강했고 비야디가 치고 올라왔으며 나머지 상위권 브랜드도 대부분 성적을 끌어올렸기 때문에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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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수입차 1위 차종은 테슬라 모델 Y다. 전월에 국산차와 합친 전체 순위에서도 쏘렌토를 제치고 1위에 올랐던 모델 Y는 이번에도 그랜저에 이어 2위에 오르는 엄청난 성적을 이어갔다.
한편, 6월의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비야디 돌핀이 무려 2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국내 판매 중인 모든 전기차 중 가장 저렴한 가격표를 달고 있긴 하지만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높은 순위에 오른 것은 분명하다.
중국산 전기차들의 공세에 밀린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는 각각 3위와 4위에 만족해야 했고, 5위부터 10위에는 다양한 SUV 차종들이 이름을 올렸다. 7위에 오른 테슬라 모델 X는 사실상 단종되어 더 이상 주문이 불가능하지만 막바지 생산물량 1천대 이상이 6월에 번호판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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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수입 승용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테슬라(29.2%), BMW(17.2%), 벤츠(14.6%), 비야디(12.2%), 아우디(4.6%) 순서다. 테슬라는 BMW와 벤츠를 합쳐야 간신히 넘어설 수 있는 독보적인 점유율을 유지했고, 벤츠와 비야디의 점유율이 비슷하다는 점은 다소 충격적이다.
상반기 수입 승용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테슬라, BMW, 벤츠, 비야디, 렉서스 순서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BMW보다 1만 9천여대 적었던 테슬라의 판매량이 올해는 오히려 1만 7천여대 더 많아졌고, 비야디는 렉서스, 볼보, 아우디, 토요타 등 전통의 수입차 브랜드들을 모두 제치는 쾌거를 이뤘다.

상반기 수입 승용차 전체 신차등록대수는 18만 4,402대로, 전년 동기(13만 8,152대) 대비 33.5% 증가했다. 숫자만 보면 대단한 성장세지만 그 이면에는 테슬라와 비야디라는 함정이 숨어있다. 전체 수입차 판매량이 4만 6천여대 증가했는데 테슬라와 비야디를 합친 판매량도 4만 7천여대로 거의 비슷하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결국 올해 상반기 수입차 시장의 성장세는 고스란히 미국 브랜드의 중국산 전기차와 중국 브랜드의 중국산 전기차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반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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